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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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을 시작하며 ... 짧게 쓰려했으나 길게 써내려간 단상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2. 8. 1. 19:12
아직도 무더위가 기승을 떨치고 있습니다. 그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해보기 위해 이웃나라 일본으로 2박 3일 휴가차 여행도 다녀왔지요. 더위는 오히려 일본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더군요. 그렇게 여름 한철이라는 7월을 보내고 8월을 시작하려니 정말 할일이 많아지더군요. 뭔가 큰 줄기에서 복잡하게 얽혀져 있던 실타래를 제대로 한번 풀어줘야 할것 같은 동기부여가 있어야 할것 같아 소소하게 단상으로 정리합니다. 단상, (명사) 생각나는 대로의 단편적인 생각 / 생각을 끊음7월 한달간은 무슨 생각을 그렇게 많이 할일도 없었는데, 그리고 블로그 글조차 주절주절 많이 쓰지를 못했네요. 그 모든건 환경 탓보다는 제 자신에 대한 탓일것 같은데요. 그만큼 생활에 소홀하다는 생각뿐입니다. 모든게 생각에서 시작하고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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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Bigbird 수원 빅버드, 2012 K리그의 시작 - 수원 블루윙스의 부산과의 홈 개막전 다녀오니 좋더라!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2. 3. 5. 07:30
매년마다 3월을 기다렸던 이유를 말하라고 하면 두가지를 말하겠어요. 하나는 '봄'이 오니깐, 그리고 그 다음은 '축구' 시즌 시작이어서 ... 참 단순한 답변입니다. 3월 3일을 시작으로 2012 K리그 개막이 시작되었죠. 그리고 지지하는 구단인 수원블루윙스의 개막전이 3월 4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수원 빅버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경기결과는? 부산과 개막전 홈경기를 치뤘는데요. 1-0의 아까운 승리로 마무리지었다는 것. 수많은 골문 앞의 찬스와 득점 찬스가 있었으나 개막전에 대한 부담이 선수들 사이에 무척이나 컸었던지 쉽게 골은 들어가지 않았었네요. 하지만 수원이 작년과 달라진 점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양상민을 비롯한 하태균, 그리고 라돈치치를 비롯한 용병, 오범석 셋팅으로 보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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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버드에서 만나요(CU@Bigbird), 2012년 K리그를 기다리는 이유 세가지 - 2011년 수원을 생각하며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2. 2. 27. 11:37
평소, 블로그에 개인적인 취미나 외부 활동 이야기를 했던 적이 없었드랬죠? 주로 Apple 제품군(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이야기, 책(서평 위주), 그리고 소셜 미디어 관련 이야기 들이 주를 이루어 있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올해가 어느덧 티스토리 블로그를 한지 5주년이 되는 해가 되어버렸네요. 그만큼 많은 글들도 써왔지만, 제대로된 블로그 포스트를 못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주말 내내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올해는 개인적인 취미, 활동이야기를 소재로 기존 포스트들과 잘 섞어보려 합니다(봄이 되어가니 외부 활동 자체가 많아 질 것이라 생각하고 말이지요). 여차여차 이런 포스트를 쓰는 배경부터 말한다면 ...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때가 2004년부터 이니, 어느덧 8년차로 접어들게 되는 2012년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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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 첫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다녀오며 - 서로 다른 풍경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2. 1. 1. 22:13
2011년을 너무나 조용하게 보낸 것 같아서 2012년이 되면 새해 첫날 부터 특별한 곳을 다녀올까 생각했지요.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시내보다는 서울외곽을 돌고 오면 어떨까 싶어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의 롯데몰을 다녀왔습니다. 해외 출국하는 일이 생기면 가게 되는 인천국제공항은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과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마저 새록새록 일 것 같아서, 김포공항은 최근에 국내 최대의 '롯데몰'(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티호텔) 오픈했다는 소식에 구경삼아! 인천국제공항의 새해 첫날 풍경은 매우 한산하더군요. 특히 국제선/국내선 출입국 하는 이들 모습을 보니 부럽기만 했습니다. 2012년에는 시간을 잡아 비행기를 꼭 타봐야지 하는 생각만 하고 왔는데, 언제쯤 그 설레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