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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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ing, Sleep 모드로 느린 블로깅 되다.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0. 11. 14. 23:09
See and download the full gallery on posterous 파워 블로그가 되어 보겠다고, 모두가 블로그에 빠져 리뷰니 체험단이니 양적성장에만 치중했던 때가 있었다.블로그는 블로거의 일상을 적고, 생각을 적고, 사랑의 감정을 적고, 슬픔의 이유에 대해 적는 개인만의 공간이었다. 그렇게 반짝이던 블로그 르네상스 시대는 어느새 깊은 겨울잠을 자고 있다. 우린 그래도 블로그를 방치해둔채 새로운 소셜 미디어에 집중하고야 만다. 여기서도 우리들은 유행과 트렌드를 찾아 냄비근성, 유행 따라잡기를 시작한다. 나부터도 그러하겠지. 텀블러가 그자리를 대체하고, 미투데이와 트위터가 그 어려운 과정을 속성으로 알려준다고 믿겠지만, 우리는 느림의 미학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잠시 망각하는 것?!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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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을 가득 담은 대체 에너지, 태양광과 태양전지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0. 8. 19. 23:44
사람에게 무한한 삶의 혜택을 제공해주던 자연이 이젠 화가 났는지 사람을 위협하고 심지어 목숨도 앗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전세계는 이상징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빙하가 녹아 북극곰들의 서식지와 북극사람들이 생명의 터전을 잃어가고 지난 2010년 1월엔 아이티 지진으로 전세계가 충격에 빠졌었죠. 최근엔 중국에 내린 폭우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연재해는 사람이 미리 막을 수도, 예상할 수도 없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인데요.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에어컨, 냉장고등의 사용을 자제해 프레온 가스가 나오는 것을 막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야 하지만 사람도 또한 살아가야 하기에 지금까지 살아왔던 방식을 바꿀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친화경-신재생 에너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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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일, 소셜 링크(Social Link)에 합류합니다.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0. 3. 30. 11:10
이제 이틀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바로 4월 1일, 4월의 첫날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생일달이 되는 4월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서 알리고자 합니다. 4월 1일, 지난 1월에 설립된 "소셜 링크(Social Link)"로 발걸음을 옮기에 되었습니다. 최근 소셜 네트워크와 소셜 미디어, SNS와 관련된 마케팅이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때에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장에 뛰어드는 것과 같아 보일 것입니다. 새로운 시작은 새로운 기회를 맞는 중요한 Tipping Point라 생각되는데요. 바로 그 시점이 4월 1일, 소셜링크에서 맞이하려 합니다. 소셜 링크에 대해서는 아시는 분들도, 아니면 낯설게 이름을 접하게 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간략하게 설명하면 ..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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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그리고 3월. 재미있는 것을 하고 싶었다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0. 3. 17. 00:17
#1 언제적 사진인지 오랜만에 꺼내보고 난후, 친구들과 알고 지내던 사람들에 대한 정리를 하나둘씩 하기 시작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무엇을 하기 위해 만나고, 어떤 화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 복잡한 생각보다는 만나고 싶어 만나는 이들의 만남이 더욱 좋았던 그때의 사진을 보고서 그랬을 적의 소박한 "나"를 다시 되새겨 보았지요. 언제인지는 모릅니다. 지금도 입고 있는 셔츠, 그때와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는 안경테, 한때 좋아했던 삼청동의 와인 레스토랑, 지금이나 그때가 좋아하는 건 마찬가지. 하지만 그 당시 아끼던 시계가 지금은 없다는 것에 3~4년전의 그 시절이 아니었나 되새겨 보게 되네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또 다른 내가 태어난 다는 것을 요즘 3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