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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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원짜리 밥집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4. 22. 21:51
프라이데이에서 3000원짜리 밥집들을 알아봤단다. 오호 3000원짜리 백반 집이라 하니 바로 호기심 발동해 즉시 출동하기로 했다. 각도상으로 제일 높아 보이는 빌딩이 롯데백화점 관악점이다. 파찌아빠의 목적지는 그 뒤 빌딩(옥상에 동그라미가 있는 빌딩)의 지하 1층에 있는 ‘미가’라는 식당이다. 빌딩의 위용과는 불균형하게 보이는 허름한 식당가가 지하 1층에 자리를 잡고 있다. 파찌아빠의 목적지인 ‘미가’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는 식당이다. ‘백반 3.000… 3.000원으로 외식하기’라고 써 놓은 작은 선간판이 보인다. 주변의 다른 식당들도 메뉴나 가격이 거기서 거기이다. 그 중 미가의 규모가 제일 크다. 열린 공간이라 식당간의 경쟁이 심해 보인다. 메뉴판을 보자 수많은 반찬이 놓인 백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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