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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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을 보내며떠들어볼만한 얘기 2015. 7. 20. 01:25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딱 6개월만에 2015년의 두번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시간이 없어서 글을 안썼다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고민과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반성도 해봅니다. 점점 발전하는 글을 써야 겠다는 '실천적인 글쓰기 자세' 보다 '완벽한 글을 써야 겠다는 미루기'로 인해 반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러하다 보니, 개인의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하지 못한채 우물 안의 '나'로 살아간 것 같네요. #1. 회고 및 통찰지난 6개월 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지금 하고 있는 '업종'에 대한 침체기를 겪었고 그 속에서 개인적인 부족함 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함 보다는 정론을 요구하는 일을 하고자 했던 것, (하지만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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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풀리지 않을 가혹한 숙제, 누가 풀어줄까? - 소셜 미디어 목표와 목적 찾기웹과 IT 서비스/소셜 Social 2014. 4. 23. 08:30
마음 아픈 소식이 전해지는 봄 입니다. 그리고 온 국민이 애석한 마음을 감출 수 없을 만큼 뭐라 말할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봄날의 꽃이 주는 기쁨보다 애도와 기적을 바라던 시간들이 온라인을 뒤덮고 있네요. 흐르는 시간 만큼 모두의 마음에 위안과 평온이 빨리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5월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미 벅찬 스케쥴을 준비하고 있을 시기 입니다. 하지만 실제 소셜 미디어 담당자들은 다가올 공휴일을 채워줄 콘텐츠 - 채널 - 광고 운영/기획안에 숨쉴틈 없이 분주하시겠죠? 연간 운영 플랜을 세우면서 월간 운영 목표/계획 들을 마련하셨을 겁니다. 계획 했던대로 잘 운영되고 계신가요? 채널 - 콘텐츠 - 광고 간의 상호 보완성을 고려한 플랜이었다면 만점 수준이겠지만, 환경적인 변화를 고려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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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미디어 - 콘텐츠와 관계가 만들어낸 미디어의 새로운 대안서평_북스타일+영화 2014. 3. 19. 08:00
허핑턴포스트가 대한민국 온라인 뉴스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미국에서의 뉴스 생산 체계를 그대로 가져오는 대신, 대한민국 신문사의 뉴스 생산 시스템 형태에 외부의 다양한 글을 받아서 함께 싣는 형태의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블로그 저널리즘을 표방했고, 다양한 분야의 글을 받아들이는 허핑턴포스트 만의 색깔을 가져가는데에는 아직까지 시일이 걸릴 것이라 생각됩니다. 유명인들의 글들만이 즐비하며 아직까지는 완성체가 되지 못한 것이지요. 말 그대로 ‘허핑턴포스트 코리아’도 변해야 할 겁니다. 미디어는 변하고 있습니다. 기존 4대 매체의 영향력은 소셜 미디어 덕분에 좌지우지 되어가고 있고, 미국시장에서는 오히려 소셜 미디어 보다 TV를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까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미디어 2.0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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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지금, 더 나은 소셜 미디어 운영 환경을 위한 선행 조건 3가지 - 알고 있지만 차마 이야기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웹과 IT 서비스/소셜 Social 2013. 10. 29. 08:00
찬바람이 불면서 몸도 마음도 움츠려 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기업의 비즈니스 규모도 점차 최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을 듯 한데요. 이제 서서히 2013년을 정리하고 2014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너무 빠르다' 고요? 체감하는 것 이상 시간은 빨리 가는 만큼 미리 예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이미 시장에는 2014년을 준비하는 리포트들을 비롯해서 미래의 비즈니스를 예언(?)까지 하는 다양한 문서들이 온라인을 장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빠르게 시작해야 할 것 같아, 다음달에 외부 기고글로 공유될 글에 살을 보태어 11월을 앞두고 미리 그 주제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비장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2014년도 소셜 미디어 생태계, 소셜 미디어/비즈니스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