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ing+
-
한근태 자문위원, 비난의 경제학Marketing+ 2007. 11. 23. 17:18
*본 글은 emars 자문위원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가 뉴스레터로 전해주신 글 전문을 포스팅 합니다. 어느 회사의 경영자로부터 들은 얘기이다. 어느 날 직원이 그를 찾아왔다. 도저히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동료 때문이었다. 이유를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그 친구 별명이 잖아요 인데요 정말 괴롭습니다. 어떻게 좀 해 주세요”라는 것이 요지였다. 무슨 말이냐고 되묻자 이렇게 얘기했단다. “그 친구는 늘 말끝이 ‘잖아요’ 입니다. 있잖아요, 말했잖아요, 제가 안 된다고 했잖아요 그런 식이지요. 그런데, 그 말을 들으면 내가 뭔가 잘못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듣고 보니 그랬다. 그 말에는 비난의 느낌이 짙게 배어 있는 것이다.” 별 것 아닌 말이고 늘 듣던 말이지만 그 말에는 “나는 했는데 너는 왜 그러..
-
Canon 40D, Creamaid와 손잡고 BlogMarketing 시작합니다.Marketing+ 2007. 11. 15. 16:38
Canon 40D가 나온지 얼마 안되어 TV광고에 몇몇 연예인과 수많은 광고모델들과 함께 찍은 광고가 생각나실겁니다. 그 Canon 40D가 Creamaid와 함께 BlogMarketing을 시작합니다. 주 내용은 Canon 40D를 소유하고 있는 유저/소유하고자 하는 유저를 구분하여 각기 별도의 미션을 제공하여 그 글로 원고료 및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Creamaid 같은 경우 Blog Widget 개념의 Buzz Marketing을 하는 외국 서비스 였습니다.(물론 한국 KAIST 학생들이 영어 버전부터 만들었던 시험적인 서비스였습니다. 기업의 마케팅 툴로도 큰 호응이 있었으며, 현재는 고슴도치플러스(안철수연구소 랩)에서 진행중인 IDtail과 함께 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알고..
-
패션 쇼핑몰과 NewsLetter, Holiday Season SALE 분위기Marketing+ 2007. 11. 15. 14:20
2007년을 마무리 짓는 템포는 어김없이 패션쪽이 제일 앞장서고 있습니다. 해외 유명브랜드인 GAP과 BananaRepublic이 NewsLetter를 통해서 Holiday Season과 겨울 패션 아이템을 앞세운 홍보를 시작하고 나섰습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겨울이지만, 브랜드 마케팅은 남보다 앞서게 마련이고 패션쪽에서는 그야말로 1개월 앞서서 날씨를 따라 함께 찾아오는 법입니다. 해외 브랜드를 떠나 국내 해외 구매대행 쇼핑몰인 WIZWID는 쥬얼리 품목 및 액세서리를 중심의 HALF YEAR SALE을 시작함으로써 연말 분위기를 서서히 내보이고 있습니다. 20%~25%의 세일을 하는 곳, 어떻게 보면 작년의 재고 물품을 신규 상품과 맞물려 Bundle로 처리하는 Holiday Season Sale 이..
-
스타벅스, 고객을 놀라고 기쁘게 하라 - 고객이 힘이며 원천이다.Marketing+ 2007. 11. 14. 17:58
'놀라고 기쁘게 하라' 원칙이 품은 개념은 그리 새로운 게 아니다. 사실, 돈벌이에 이 원칙이 적용된 예는 100년도 전부터 존재했다. 요즈음 팝콘, 땅콩과 함께 '선물'도 제공한다는 아이디어로 승부수를 던지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고객은 예측이 가능한 일관된 제품을 선호하면서도, 때로는 기대 밖의 변형이나 사은품에 열광하기도 한다. 행복감을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은 안전과 무난함을 보장하는 제품의 예측 가능성이 지루함을 상쇄시킬 수 있는 작은 변화를 동반할 때 사람들이 행복해 한다고 주장한다. 조셉 미첼리의 '스타벅스 사람들' 중에서 (명진출판, 115p) 출처: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1.14 21세기 신 마케팅&비즈니스 시대, 이성을 넘어선 충성심을 가진 고객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