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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블로그와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9. 12. 30. 23:04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09년 이었네요. 그리고 이렇게 한해를 마무리 하는 블로그 포스팅으로 2009년을 마감하는 것도 새해에는 기억속의 한 순간이 되겠네요. 올 한해 어떠셨습니까? 슬픈 일들도 있었고, 기뻤던 일도 있었고, 정리는 하고 싶지만 굳이 정리한다는 것으로 무수한 생각을 거슬러 올라가야 함에 부담을 느껴 인사만 마치고 2009년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블로거, 블로그를 하는 한 사람으로써 2009년은 부단하게 바빴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경인년 호랑이의 해, 힘차게 "어흥!" 할 수 있는 큰 힘을 비축하시어 2010년에 뜻하는 모든 일들 모두 이루셨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코멘트로 날리는 고유 인사말도 남겨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Man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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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 - 월요일 뉴스 데스크 마치겠습니다.서평_북스타일+영화 2009. 12. 28. 22:22
2009년, 한해에 일어났던 무수한 이야기들은 한권의 사전과 같이 정리되고 기록되어 남아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우리들의 기억과 추억은 얼만큼 남아있을지 정리조차 안되는 상태에 이르고야 말았죠. 2009년의 역사는 "뉴스의 진실성, 사실성 추락"이라는 똑똑히 말하지 못할 대의명분이 사라진 해이기도 합니다. 2009년 4월 13일은 9시 뉴스 역사에 있어서 가장 기억하고 싶었던 뉴스가 사라진, 잊혀지지 않는 클로징 멘트가 역사에 남아버린 날이기도 하지요. 뉴스 데스크 메인 앵커가 되어 마지막 클로징을 남기고 떠날때까지 387일간 기록하고 방송되었던 클로징 멘트와 뉴스 속 뒷이야기를 하나 하나 정리해 내려간 MBC의 `신경민' 앵커가 책으로 펼쳐냈습니다. 전주 출신의 지방지 기자에서 9시 뉴스데스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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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Sherlock Holmes, 2009) - 사건은 지금부터야서평_북스타일+영화/못다한 영화 리뷰 2009. 12. 27. 22:58
현대 과학 수사의 근원이라 불릴만한 "셜록 홈즈", 그 당시만 해도 과학 수사라 해봐야 다양한 근거를 토대로 심층적인 사건 수사의 원천(?)을 만들어가도 괜찮다고 할 만큼 획기적인 방법이라 했을 것입니다. 1887년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시리즈를 통해서 영어권 문학 역사상 가장 널리 읽혀진 작품이자 대중 문화에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인물 "셜록 홈즈"가 영화 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뭇 여성들의 매력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2009년 한해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는 주드로가 함께 "셜록 홈즈"와 그 친구 "왓슨"으로 대중앞에 나왔습니다. 포스터와 보도자료, 그리고 매체에 보여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천상 "절친"과 같은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겠죠. 암튼 1887년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