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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내가 읽고 직접 뽑는 "올해의 책" - Best of Best서평_북스타일+영화 2009. 12. 23. 22:40
Whatever it is, books are better by CaterinaAnna 2009년에도 29개의 서평을 써내려갔네요. 그리고 40여권 정도의 책을 읽어내려갔구요. 서평과 책의 갯수가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서평으로 나올만한 책이 있고, 아침 이슬처럼 말없이 사라지는 책이 있는 것은 독자의 판단과 서평을 써내려가는 자아적 욕구에 불과하니 말입니다. 2009년을 마무리 지으며, 아직도 못다읽은 10여권의 책을 앞에 두고 서평을 정리하면서 뽑아보는 "Best of Best"에 해당되는 책 3권을 선정해보려합니다. 어떠한 기준도 없고, 어느 출판사에 국한된 것도 없습니다. 단지 개인적으로 추천할만하고 2010년에도 또 한번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이라 생각되어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맡겨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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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기에, 구글이 준 연말 선물 - 2천만불이상의 송년 메시지웹과 IT 서비스 2009. 12. 22. 10:22
2009년을 마무리 하는 지금, 그리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어느 곳에서나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준비하기에 바쁘고 정신없는 요즘입니다. 선물을 나누는 즐거움도 좋지만, 그것보다 좋은것은 내가 가진 작은 정성이나 금전적, 정신적인 여유를 남에게 베푸는 것인데요. 아침출근하자마자, Gmail에 도착한 훈훈한 선물 메세지가 있어서 열어봤습니다. "구글코리아" 드림으로 해서 송년 메세지와 함께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는 소식까지 담겨져 있더군요. 구글만의 심플하고 간결한 메세지에 호기심이 발동해서 열어봤습니다. 특별한 분을 위해 마련한, 전세계의 기부 및 구호재단에게 전하는 2천만불의 금액에 대한 소재처를 밝히면서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담겨져 있더군요. 그것도 전세계의 global 기부라 명명된 이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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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Avatar, 2009) - 당신을 봅니다, I see you서평_북스타일+영화/못다한 영화 리뷰 2009. 12. 19. 23:57
사실, 요 며칠 답답하고 정리 안되는 머리를 풀어헤칠 소재로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고 내심 찾던차에 영화 를 봤고, 그 이후에도 정리되지 않는 영화에 이은 영화를 보려니 막막함이 조금 있었습니다. 이에 또 한편의 영화가 개봉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977년 영화 를 본 이후 영감을 받았고 만들고 싶어하던 영화 제작기간 4년만에 나온 만큼의 대작이 개봉된 것이죠. 이전부터 숱한 극장을 찾아가면 코카콜라, 맥도널드와 함께 나오는 광고가 수많은 영화 팬들의 머리를 각인시켰을겁니다. 그리고 "제임스 카메론"감독이라는 타이타닉, 터미네이터 2를 제작한 인물이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것에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죠. 영화 2시간 40여분을 스크린에 압도 당한 후 내린 품평은 "눈에 보여진 스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