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_북스타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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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 아닌 변명, 책 읽을 시간이 없는게 아닌데 ... 온라인을 줄여볼께요서평_북스타일+영화 2009. 11. 24. 21:16
gather 'round kids, it's story time! by aye_shamus "책 읽어주는 남자가 되고 싶어요!" 한때는 이런 생각을 하곤 했죠. 그런 생각 속에서 올해에는 "더 리더"라는 영화도 나오고 책도 나왔죠.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베른하르트 슐링크 (이레, 2009년) 상세보기 생일선물로 받은 "the Reader"도 다 읽어보았지만, 저는 천상 책 읽어주는 남자는 못되는 것 같습니다. 왜? 그건 시간이 없어 책을 못 읽는다는 핑계만 되고 있으니깐요. 특히 서평 블로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서 현재 주어진 책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이런말을 할 수 있을런지요? 블로그 소개글에 잠시 언급되어 있는 "서평 전문 블로거"가 무색하기만 하네요.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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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리투스 1 - 못다읽은 판다지, but 생각의 폭을 넓혀준 작품 하나서평_북스타일+영화/다 못읽어 미안해! 2009. 11. 20. 23:12
72/365 - And Your Point Is? by helgasms! 영화를 통해서나 만화를 통해서나 판타지를 접해본 경험이 없다는 것을 크게 중요하다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판타지를 꼭 접해야 했던 간절함도 없었던 적도 없지요. 우연한 기회에 마주한 판타지 장편 소설 속에서는 생각들이 만들어내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미래에 대한 세계, 과거의 세계 이지만 상상으로만 그려낼 수 있는 이상향들이 엄청나다는(?)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못다읽은 장편 소설로 기록된다. 스피리투스 바다와 모험, 그리고 사람 이야기가 잘 맞물린 `아울' 민소영 작가의 신작 판타지, 판타지라 하면 흔히들 고등학교 2~3학년때 수업시간때 몰래 읽던 무협지/소설들이 생각났습니다. 무수한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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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아이러브유(2009) - 뉴욕, 그곳에 당신이 꿈꾸는 사랑이 있다.서평_북스타일+영화/못다한 영화 리뷰 2009. 11. 2. 23:22
뉴욕, 미국 시민들도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동경의 대상, 동경의 도시라는 그곳은 전세계에서 온 많은 다국인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곳은 금융부터 패션, 산업과 인종의 컬렉션 세트라는 이름이 어울릴 정도 수많은 이야기들이 하룻밤, 온종일 펼쳐지는 곳인데요. 지난 2006년 "사랑해, 파리(2006)"의 옴니버스 전편을 낳은 영화에 이어 2009년 파티 아킨 외 10명의 감독이 크랭크인에 참여한 "뉴욕, 아이러브유"가 개봉되었어요. 그것도 샤이아 라보프, 나탈리 포트만(이번 영화에 첫 감독, 주연을 했죠), 로빈 라이트펜, 올랜도 블룸, 크리스티나 리치 등이 참여한 유명 배우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적절한" 영화가 뉴욕을 동경하고, 아름다운 그들만의 사랑 이야기로 담아 개봉했습니다. 이미 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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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책 가구(book furniture), 이것만은 가지고 싶어요!서평_북스타일+영화 2009. 10. 28. 17:14
Thank you – Gracias by marcp_dmoz 요근래 들어 데이트를 하러 다닐때 가끔씩, 가구 매장이나 여러 인테리어 상품들을 보러 다니는 경우가 많아지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책장, 책상,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가구들에 오히려 눈이 더욱더 가는데요. 협소한 공간이지만 얼마나 효율적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평소 생각하던 내용물들을 잘 배치할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300여권의 책을 잘 꽂을 수 있는 책장, 그리고 그 책들을 편안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의자, 그리고 테이블과 스탠드까지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책 가구는 많지 않은 것 같아도, 국내와는 다르게 해외에는 거의 문화 이상만큼이나 많더라구요. [책과 서평_북스타일] - (흔들의자 따위) 필요없을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