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어볼만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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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가 제일 소중할 때, 겨울 그리고 12월의 어느날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0. 12. 20. 22:29
이맘때, 여기서 말하는 시점은 현재형에서 과거형으로 충분할듯한 시점이 되겠지요.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가을이 가고 따뜻함을 찾게되는 겨울이 찾아왔습니다.그리고, 누군가의 따뜻한 속삭임과 소근소근 거림이 어울릴듯 한 이 겨울에 다시 한번 손편지의 소중함이 생각나네요. 크리스마스와 연말, 그리고 새해를 준비하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카드에 편지를 써내려갑니다. 이제는 스마트폰 때문에 카카오톡이니 이메일이니, 페이스북이니 트위터에 페이스타임으로 안부를 전하지만 오래남는 기억속의 기록으로 아직도 아날로그를 생각하게 되지요. 손 편지 얼마나 써보셨나요? 아마도 올해는 제 기억의 소중한 기억을 채워주신 고마운 분과 잊지 못할 사람에게 그 편지와 카드를 전할 것 같습니다. 디지털 감성이 가득찼다고 하지만, 사랑은 연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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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리포트]한국에 iPad 공식 출시되면, 아이들에게 인기 많을까요?떠들어볼만한 얘기/Apple & Mac Story 2010. 11. 25. 18:33
11월 30일이면 역사적인(?) Apple 라인업이 한국에도 추가되는군요. iPad 1세대 런칭은 많은 이슈들을 가져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디바이스 시장은 물론 콘텐츠 사업에도 큰 반항이 있을 것 같은데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닐슨(Nielsen Wire)에서 재미난 리포트 하나를 오픈했군요. 바로 아이들의 아이패드 선물로써의 매력도 랄까?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어쩌면 부모님들을 졸라 하나쯤 갖고 싶은 선물로 "아이패드"를 갖고 싶어 설문 결과가 이렇께 나왔을수도 있지만 소비자 조사에서 통계치는 임계치를 기준으로 정확도를 80 ~ 90%, 신뢰도 구간 +/- 5%를 두었을때 가능하기에 믿어봐야 겠지요. 6세에서 12세 아동들이 차후 6개월간 가장 갖고 싶은 IT가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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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cebook Team으로 부터 온 메일, 첨부파일이 이상합니다.떠들어볼만한 얘기 2010. 11. 21. 15:32
2010년 11월 21일 오전 1시경에 메일함에 도착한 "Facebook Team" 명의로 온 메일에 대해 반가운 심정으로 메일을 열어보셨다면 조금은 의심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공개적으로 Facebook Mail에 대한 서비스 방향이 알려지긴 했지만 사용자에게 첨부파일을 담아 보낼 의도는 전혀 없을 것 같네요. 우선 메일함에 "Facebook Team"의 이름으로 보내진 메일이 있다면, 첨부된 파일은 신중하게 살펴보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압축파일의 "Document.exe" 파일에 대해 실행전 바이러스 체크는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보낸 사람: update@facebookmail.com 제목: You have got a new message on Facebook! 위의 내용과 함께 메일을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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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Tunes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비틀즈 드림! Now on iTunes떠들어볼만한 얘기/Apple & Mac Story 2010. 11. 17. 00:43
Apple이 드디어 비틀즈의 1964년 미국 첫 콘서트를 기념하여 13곡의 스튜디오 녹음 앨범을 내놓으면서 대대적인 iTunes Holiday Promotion에 들어갔습니다.(via TUAW) 비장한 각오로 Apple.com을 장식했던 Apple은 Cloud Project를 2011년 새로운 이정표로 삼을 것이라는 주변의 예측과는 다르게 아주 빠르게 iTunes에 몸무게를 실어 대대적으로 비틀즈를 시작으로 앞선으로 뛰어나온 것이지요. 그 어떤 반응들은 없었습니다. 단지 아래의 몇 문장으로 iTunes의 Airplay 지원을 거듭 강조했으며, 기존 Mobile me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딩 서비스에 대한 공표를 한적있습니다. 그렇다면 iTunes의 클라우딩을 통한 서비스 제공일 것이다라는 추측들이 현실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