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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후보 선대위의 꽃, ‘가족행복위원회’ 출범식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11. 3. 20:29정동영 후보 선대위의 꽃, ‘가족행복위원회’ 출범식
2002년 ‘희망돼지’ 바람, 2007년 ‘행복배달부’로!
- 11월 4일 오후2시 역도경기장에서 개최, 5천여명 참석 -
지난 달 28일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발대식을 개최한데 이어 오는 4일 오후 2시에는 정동영 후보가 직접 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 하고 있는 ‘가족행복위원회’가 서울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
가족행복위원회는 선대위의 모든 기능이 집약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선대위의 꽃’으로 불리고 있으며 정동영 후보 역시 여기에 가장 비중을 두고 전력투구하고 있다. 정동영 후보와 함께 공동위원장에 한명숙, 천정배 의원과 추미애 전의원이 포진해 있는 것도 그와 같은 이유다.
‘가족행복위원회’ 총괄기획본부장은 당 국민경선위 집행위원장을 지낸 이목희 의원과 김대중 전 대통령 사돈인 윤흥렬 전 스포츠서울 사장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2002년 ‘희망돼지 돌풍’을 일으켰던 이상호씨가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정책 분야별로는 노영민(일자리), 장복심(실버), 지병문(교육혁신), 김재윤(문화예술), 안민석(생활체육), 강창일(주택), 정성호(실생활), 신명(여성육아), 제종길(환경) 의원이 본부장으로 포진해 있으며, 운영본부장은 정청래 의원, 조직본부장은 이영호 의원과 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 홍보본부장은 노웅래 의원, 사이버본부장은 김홍업, 신중식, 채수찬 의원, 유세본부장은 서혜석, 서갑원 의원이 맡고 있다.
가족행복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백만송이 행복찾기(약칭 : 백만행복)’ 프로젝트의 핵심은 민심 청취와 정책 발굴, 그리고 실시간 피드백에 있다. ‘행복엽서’를 통해 백만명의 유권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한 후 이를 정책화 하고 결과까지 모두 피드백 해주는 것을 목표로 삼아 ‘가족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는 1:1 상담창구의 역할을 하는 ‘행복은행’과 직접 국민들을 찾아가는 ‘행복배달부’를 통해 의견 수렴이 이루어지며, 온라인상에서는 ‘내세상.com’사이트를 통해 곧바로 정책 제안을 접수 받는다.
제안된 의견들은 네티즌 평가단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행복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정동영 후보의 공약으로 채택되거나 입법화 되며, 이러한 모든 경과는 실시간으로 제안자에게 피드백 된다.
즉,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요구사항들을 정책화하고 이것을 실생활에 반영하는 정동영식 ‘국민맞춤형 정치’를 구현하고 ‘찾아가는 서비스 정부’의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돼지저금통을 들고 뛰었던 2002년 ‘희망돼지’의 바람이 2007년 행복엽서를 들고 뛰는 ‘행복배달부’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 포스트는 11월 3일 오후 "정동영 후보 대선위원회, 미디어인터넷 본부"로부터 제공받은 보도자료 입니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