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
12월 28일, 2012년을 마무리하며 2013년을 준비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떠들어볼만한 얘기 2012. 12. 28. 11:22
정말로 2012년을 마무리 할때가 온것 같네요. 어감상으로는 무슨 종말을 맞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는 것 같을까요? 그만큼 2012년에는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항상 보내는 같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한해가 간다는 것, 그리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일을 한다는 것 등등은 마음을 변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나봅니다. 그렇게, 2013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던 업무도 우선 2012년 12월 28일부로 모두 종료하고 새롭게 2013년을 맞이하려고 하는데요. 올해는 몸담고 있던 곳이 바뀌었구요. 새롭게 글을 쓰기 시작한 스타트업 전문 온라인 미디어 매체도 생겼구요. 몇가지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도 하며 한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
-
다시 책장을 펼치며, 답답한 마음을 책으로 풀어보고자 합니다.서평_북스타일+영화 2012. 12. 20. 09:30
2012년이 마무리 된다는 말을 12월이 시작되면서 줄곧 해왔습니다. 갑갑하게 지내왔던 1년이기 보다 수많은 변화와 기대를 안고 시작했던 2012년이 저물어 간다는 것에 아쉬워했지요. 지금도 많은 변화와 외부활동으로 정신없이 보내고 있지만 영화 에 나오는 호빗 처럼 모험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정말로 모험을 싫어했다면 블로그조차 안했을테니깐요.하지만 2012년 12월 19일, 새로운 변화와 기대를 안고 시작했던 하루가 허무하고 답답한 마음을 안게 해주며 2013년을 참 불안하게 시작할거 같다라는 생각을 잠못이루는 20일 아침까지. 머릿속을 떠나지 않더군요.그렇게 그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대안, 단짝을 다시 만나려고 합니다.삶이 바빠서 이기보다는 잠시 책을 내려놓고 세상을 만나자!사람을 만나자. 그리고 인생..
-
8월을 시작하며 ... 짧게 쓰려했으나 길게 써내려간 단상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2. 8. 1. 19:12
아직도 무더위가 기승을 떨치고 있습니다. 그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해보기 위해 이웃나라 일본으로 2박 3일 휴가차 여행도 다녀왔지요. 더위는 오히려 일본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더군요. 그렇게 여름 한철이라는 7월을 보내고 8월을 시작하려니 정말 할일이 많아지더군요. 뭔가 큰 줄기에서 복잡하게 얽혀져 있던 실타래를 제대로 한번 풀어줘야 할것 같은 동기부여가 있어야 할것 같아 소소하게 단상으로 정리합니다. 단상, (명사) 생각나는 대로의 단편적인 생각 / 생각을 끊음7월 한달간은 무슨 생각을 그렇게 많이 할일도 없었는데, 그리고 블로그 글조차 주절주절 많이 쓰지를 못했네요. 그 모든건 환경 탓보다는 제 자신에 대한 탓일것 같은데요. 그만큼 생활에 소홀하다는 생각뿐입니다. 모든게 생각에서 시작하고 생각으로..
-
2012년 새해 첫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다녀오며 - 서로 다른 풍경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2. 1. 1. 22:13
2011년을 너무나 조용하게 보낸 것 같아서 2012년이 되면 새해 첫날 부터 특별한 곳을 다녀올까 생각했지요.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시내보다는 서울외곽을 돌고 오면 어떨까 싶어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의 롯데몰을 다녀왔습니다. 해외 출국하는 일이 생기면 가게 되는 인천국제공항은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과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마저 새록새록 일 것 같아서, 김포공항은 최근에 국내 최대의 '롯데몰'(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티호텔) 오픈했다는 소식에 구경삼아! 인천국제공항의 새해 첫날 풍경은 매우 한산하더군요. 특히 국제선/국내선 출입국 하는 이들 모습을 보니 부럽기만 했습니다. 2012년에는 시간을 잡아 비행기를 꼭 타봐야지 하는 생각만 하고 왔는데, 언제쯤 그 설레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