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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8일, 2012년을 마무리하며 2013년을 준비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떠들어볼만한 얘기 2012. 12. 28. 11:22

    정말로 2012년을 마무리 할때가 온것 같네요. 어감상으로는 무슨 종말을 맞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는 것 같을까요? 그만큼 2012년에는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항상 보내는 같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한해가 간다는 것, 그리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일을 한다는 것 등등은 마음을 변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나봅니다.

    그렇게, 2013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던 업무도 우선 2012년 12월 28일부로 모두 종료하고 새롭게 2013년을 맞이하려고 하는데요. 올해는 몸담고 있던 곳이 바뀌었구요. 새롭게 글을 쓰기 시작한 스타트업 전문 온라인 미디어 매체도 생겼구요. 몇가지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도 하며 한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던 블로거, 지인들과도 시간을 보낸 중요한 시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2012년이 제 나이 34살에 많은 변화를 준것 처럼 2013년에도 조금은 다르지만 다시 원점으로 가는 일련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도전을 하게 될수도 있구요.

    그간 페이스북 친구분들과 그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으나 공식적으로 언급하게 될 채널은 아마 제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13년이 시작되는 시점에 앞으로의 5년의 로드맵을 그릴 이정표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소셜' 업무를 보다 강화할 수 있는 일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기억에 남는 2012년의 일들이라면 첫번째로 스타트업 전문 온라인 미디어 매체인 <플래텀, Platum> 파트너로의 참여입니다.

    <그림 : 플래텀 http://platum.kr/>

    처음부터 목적을 띄는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많은 우려를 갖고 있었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저에게도 또 다른 배움의 기회가 될 것 같으며, 시도이자 '소셜 비즈니스'를 위해서 탄탄히 지식 역량을 쌓는 과정이라 생각해서 2012년 9월 부터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12월 28일 저녁 5시에 공개될 저의 10번째 글로 우선 올해 목표였던 글을 모두 공유했는데요. 새해에는 더더욱 좋은 글로 플래텀을 구독하고, 외부에서 보고 계신 분들에게 유용한 지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보고, 듣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플래텀 파트너로서 참여를 이끌어주신 블로거 시앙라이(조상래님), 끄루또이(손요한님), 그리고 IgniteSpark의 최환진 대표님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새해에도 플래텀, 많이 봐주세요. via http://platum.kr/archives/author/pakseri

    이어서, 플래텀 파트너로서 참여하면서 하고 싶던 '지식기부'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진 역량이 많지 않지만 경험했던것과 자기계발, 그리고 '소셜'을 하며 느꼈던 경험을 공유하는 일련의 활동을 '지식기부'로 나마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인데요. 올해는 처음으로 <데어즈, DAREZ Creative Lab>에서 시작했습니다. 만남 주선 어플리케이션 <팅팅팅 - ttting>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젊은 인재들이 모여 다양한 크리에이티브한 활동을 하는 기업에서 '소셜'을 바탕으로 한 'Social DNA'라는 내용으로 한 차례 강연을 했습니다. 2013년 1월에도 2차례의 강연을 추가로 할 예정입니다.

    지식기부라는 타이틀이 제 스스로에게 자극제가 된 것 같아 기쁘네요.

    세번째, 소셜링크(현 웨버샌드윅 코리아 - WSK) 퇴사 이후 소셜 분석 업계에 몸담으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서 무엇을 하든, 더욱 넓게 시장을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된다는 것이었고 지속가능성 있는 비즈니스를 만드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얻게 되었지요.

    올 한해 대통령 선거가 이슈가 되면서 소셜 분석의 키워드가 수면 위로 올라왔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SNS를 맹신했던 많은 매체와 대통령선거, 그리고 대선 캠프는 오히려 가장 기본적인 수치에 무너지게 되었죠. 몇차례 글을 통해서 데이터 분석의 한계와 국내 SNS 인구에 부족함을 어필했고, 단지 모집단/표본집단 조사에 불과하다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한계를 맛보았습니다. 업계에 대한 이야기는 차차 하도록 하구요.

    소셜 비즈니스에 대해 2013년을 미리 내다보기엔 아직 이르긴 하지만, 또 다른 구심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2012년이 되었습니다. 2년간 소셜링크에 몸담고 있으며 많은 것을 배웠고 업계를 바라보는 눈,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습득했던 시기였다는 것에 저도 동의하는 바 입니다.

    2013년에도 더욱더 큰 눈으로 고도화되는 소셜 비즈니스를 지켜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정보들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도록 할께요.

    2013년에는 새로운 일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소셜의 가장 기본적인 배경이 '콘텐츠'라는 것을 언급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러하구요. 그에 따라 '콘텐츠', '콘텐츠 전략', '소셜 콘텐츠 비즈니스' 관련한 외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구요. 대학교 강단 및  외부 강연을 통해서 또 한번 인사를 드릴 예정입니다.

    그 외 개인적인 이슈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2013년에도 바삐 움직여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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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정말 다사다난 했던 해였던 것 같습니다. 연초 계획했던 많은 일들 다 이루지 못하셨더라도 상심하지 마시구요. 새해에는 더욱 건승하시구요. 건강도 지켜나가는 2013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부지런히 블로그 활동하며 지식나눔,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거로서, 소셜을 업으로 삼고 있는 개인으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독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행복하세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우깡소년 // 박충효 드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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