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
[JIFF 2009]전주국제영화제 현장 속 `책거리_거리 도서관’을 찾다서평_북스타일+영화/JIFF 2009 2009. 5. 6. 13:19
영화제 속에는 오직 `영화’만 있을 거라는 상상을 하고,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인지하는 습관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스크린속에 숨겨져 있는 영화를 즐기고, 소리로 영상의 묘미를 느끼는 가운데 영화가 주지 못하는 빈공간을 채워주는 it’s item 한가지가 있다. 바로 “책”. 책을 통해서 영화가 채워주지 못하는 `즐거움(?)’을 땜방해가는 것이 아닐까? 영화제를 위해 떠나온 여행에 “책 한권” 가져오지 못한 영화팬들에 한권의 책은 영화를 보기 전후의 소소한 에피타이저/디저트가 될 수 있다. 혼자만의 시간을 찾는 영화팬, 책 애호가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솔솔한 재미 한가지가 “전주국제영화제” 영화의 거리에 위치한 야외상영관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었다. 영화제도 여행의 한켠을 장식하..
-
[강연후기 포함]4월을 마무리 하며, 소소한 일상담 정리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9. 4. 30. 23:14
바쁘게 달려온 4월 아무생각없이 보낸 4월 계획도 많이 세웠던 4월 그렇게 보내버린 4월이 아니었나 싶네요. 하지만 어떻게 보면 많은 것을 했다고도 한편의 기억으로 마무리 하고 싶은 4월이기도 합니다. 4월은 제 생일이 있었던 달이었는지는 몰라도, 날씨 따뜻하고 모든 것들이 아름다워 보이는 봄날씨의 봄다운 달입니다. 1. 2009년 들어서 두번째로 강연을 뛰다. 경남도민일보(경상남도 마산시 소재)의 김주완-김훤주 기자가 팀블로그로 운영하는 "김주완.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에서 지역 블로그와 함께하는 `블로그 강좌' 첫번째 시간으로
-
[JIFF 2009]전주국제영화제, 그 서막을 알리다 - 열번째 축제의 시작서평_북스타일+영화/JIFF 2009 2009. 4. 30. 11:13
떠나고 싶다라는 충동을 많이 받는 4월이었다. 무작정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어디든지 가고 싶다라는 생각과 갈등속에서 3월과 4월, 아니 2009년을 시작했던 시점에 갈구를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서야 그런 충동을 넘어 즐거움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2박 3일간의 여행에 들어가게 된다. 바로 4월 30일, 개막작 "숏!숏!숏! 2009"로 시작되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가기로 했다. 아니, 엄연히 프레스 자격으로 참가하는 반가운 영화제 참가(?)일것이다. 반가운 것은 보고 싶은 단편영화와 외국의 예술영화를 접해볼 수 있게 된것, 그리고 지역적 특색을 보고 느낄 수 있게 되었다라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가 맞이하는 열번째 봄 축제에 다양한 전시의 기회를 맛볼 수 있다는 것..
-
[위드블로그]버터플라이_줄리앙과 엘자의 천진난만 우정스토리떠들어볼만한 얘기 2009. 1. 13. 09:43
몇일전 "벼랑위의 포뇨"를 본 후 잠깐의 미소와 아름다운 색채가 담긴 애니메이션에 매료된 느낌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시원치 못한 느낌을 가지고 월요일을 맞이했죠. 왜냐구요? "벼랑위의 포뇨"가 주말 시간에 본 영화였다는 것이니깐 말입니다. 가슴 속에 남은 것은 스토리보다는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느꼈던 색채였습니다. 많은 것을 얻지 못했죠. 1월이 찾아온 2009년, 그리고 셋째주가 시작되는 날 많은 설레임을 가지고 스폰지하우스 중앙을 찾았습니다. 평소에 프랑스에 대한 많은 동경과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위드블로그에서 본 영화 정보와 씨네21의 영화정보를 모두 종합하여 발걸음을 옮긴지라 기대를 가지고 갔지요. 예상보다 조금은 늦은시간, 영화 상영 5분전에 도착하여 극장으로 들어가니 많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