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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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멈추는 날 _ 원작보다 더 나은 걸작이 되지 못한 영화서평_북스타일+영화/못다한 영화 리뷰 2009. 1. 4. 15:42
평소 헐리우드 영화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필자에게 이번 은 스포일러를 많이 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많은 리뷰와 비평을 본 후 접한 작품이라 다른 면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기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면서 뛰어난 작품성을 바랬던 마음가짐 이상으로 달랐다. 배트맨 시리즈 의 대성공이후 블록버스터 작품에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졌던 은 헐리우드식 블록버스터 영화의 단점이 무엇인지 재차 확인 시켜주는 작품이 되고야 말았다. 최소한 는 호주의 대자연환경을 아름답게라도 스크린을 통해 제공해주었지만 이번 영화는 그 스케일에 맞춘 영화제작비를 어디에다가 이용했는지 의문이 들 영화로 지목될 것 같다. 아니 키아누리브스가 선택한 영화의 Worst Case가 되지 않을까 싶은 추측마저 나오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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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서+Beautiful World 우타다 히카루의 결합이 주는 짜릿함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1. 27. 17:04
Evangelion. 에반게리온은 말로만 들었을뿐 TV 시리즈로써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귀에 익숙했던 일본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최근 정든 친구와 용산 CGV에서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의 이야기"를 보러 갔던 극장 개봉관에서 우연히 Teaser Ads를 접한 후 OST와 함께 풍겨져 나오는 영상에 매료가 되었는지 돌아올 개봉날짜만을 기다리고 있던 차. 그날이 찾아왔습니다. 1월 24일, 어수룩한 퇴근길에 혼자서 영화를 즐겨보는 재미를 "에반게리온: 서"와 함께 하고자 용산 CGV를 다시 찾아가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어떠한 배경지식 하나도 없이 말입니다. 역시나 배경지식 없이 보고 난후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찾는 재미가 솔솔하니 후회하지 않은 영화 였습니다.) 건담이후 애니메이션 돌풍을 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