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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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비오는 날의 노트 - 생각 정리 시간이 필요해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1. 4. 22. 09:32
비가 올 것이라는 목요일 오후의 금요일 일기예보는 그 어떠한 감흥조차 주지 않는다. 비가 오나보다, 내일 출근길에 우산을 챙겨야 하는 구나 라는 단순한 생각을 잠시 하게 된다. 비가 오게 되면 야외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다라는 원초적인 생각만 하게 되는데, 이제는 그런 생각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껴지는 단순함인것 같아 잠시 답답한 걱정만 하고 잊어버린다. 하루에도 수많은,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마련해야 된다는 막연함이 메모장에 적어 형광펜으로 하이라이트 치고 밑줄 긋고 별표 쳐야만 될것 같은 일상이 되어버린지 오래인것 같다. 그렇다고 단순한 생각을 하지 말란 법은 없다. 하루에 10분이 아쉽지만, 그 10분을 허술하게 쓰고 쉽지 않아 나만의 명상 시간을 가져본다. 그게 일상이고 내 시간을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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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여유를 찾는 다는 것. 그리고 토요일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1. 12. 23:21
오랜만에 홍대에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혼자만의 약속을 지켰다고 해야 할까요? 이제는 새로 옮긴 직장에서 안정을 찾았다고 혼자 만족할 수도 있게지만, 노트북을 켜놓고 커피숍에 앉아 WEB INTERFACE가 잘 꾸려져 있는 회사의 네트워크 망을 작동시켜놓고 한가롭게 저녁을 맞이 하는 기분은 나름대로의 만족으로 점수를 메기고 싶습니다. 토요일입니다. 데이트를 하는 커플속에서 홀로 외롭게 걸어가는 사람들도 있고, 다정하게 팔짱 끼고서 길을 거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손에는 쇼핑백에 자신을 아름답게 치장할 옷을 사들고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은 쇼핑을 만족스럽게 한 미소를 머금고 버스에 몸을 실어 약속장소로 움직이고 하고, 길 한복판에서 외롭게 길을 거니는 노숙자분들의 힘든 표정에는 대통령이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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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고객을 놀라고 기쁘게 하라 - 고객이 힘이며 원천이다.Marketing+ 2007. 11. 14. 17:58
'놀라고 기쁘게 하라' 원칙이 품은 개념은 그리 새로운 게 아니다. 사실, 돈벌이에 이 원칙이 적용된 예는 100년도 전부터 존재했다. 요즈음 팝콘, 땅콩과 함께 '선물'도 제공한다는 아이디어로 승부수를 던지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고객은 예측이 가능한 일관된 제품을 선호하면서도, 때로는 기대 밖의 변형이나 사은품에 열광하기도 한다. 행복감을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은 안전과 무난함을 보장하는 제품의 예측 가능성이 지루함을 상쇄시킬 수 있는 작은 변화를 동반할 때 사람들이 행복해 한다고 주장한다. 조셉 미첼리의 '스타벅스 사람들' 중에서 (명진출판, 115p) 출처: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1.14 21세기 신 마케팅&비즈니스 시대, 이성을 넘어선 충성심을 가진 고객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