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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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잔을 들고 재채기 - 일상의 새로운 상상을 맛보는 재미서평_북스타일+영화 2009. 10. 25. 23:41
Disney - Dumbo the Flying Elephant (Explored) by Joe Penniston (평소에) 깊이 있는 `소설의 세계'는 많이 접해보지 않는 편입니다. 주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장르에 집중하는 스타일인데, 오랜만에 문학 단편선에 손이 가더군요. 그것도 `환상 문학 단편선', 접하지 않았던 장르였고 단편선을 읽어본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조심스레 접근해보았습니다. 총 10명의 문학 작가들의 작품이 담겨져 있는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는 모두의 주제가 아닌 일부 한개의 주제에 국한된 대표적인 단편선 모음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영화에서도 옴니버스의 형태라 생각했지만, 도서에게 있어서 단편선은 개개인의 작가들이 가지고 있는 성향과 문학적 집필 의도와 생각을 여러가지 시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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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통장 사용설명서 - 작은부자가 되기 위한 힘은? 자신과의 싸움!서평_북스타일+영화 2009. 10. 18. 23:26
Money Back Guarantee by Roby© 직장생활 5년차를 넘어서는 지금 돌이켜보면,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이라고 하기에 매우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급전이 필요했을때 어떻게 현금화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도 아님을 알게 되었지요. 왜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이야기를 꺼내게 되느냐? 올해 나이 30살을 넘어 32살을 바라보는 현재의 위치에서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얻었지만, 미래를 위해 "나를 위한" 금융자산 쯤은 생각해보았습니다. 자본사회, 어디를 가나 자본의 "능력"이 삶의 풍족을 좌지우지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무엇하나 이뤄놓지 않으면 현 20-30대의 젋은이들에게는 앞으로의 40년후가 큰 산을 넘는 고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공을 금융관련 공부를 했고, 보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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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이 불기전에 6권으로 알차게 리필 합시다 - 연말을 위해서서평_북스타일+영화 2009. 8. 19. 16:45
제목만 들어도 무언가 준비하고 읽어야 할 것 같은 이 기분은 무엇일까요? 하반기가 시작된지 이제 2개월로 접어들어 3개월로 달려가고 있는 8월 입니다. 최근 서적계에 이슈가 되고 있는 "설득"과 "심리", 그리고 "정치"에 직장인들이라고 해서 먼 이야기로 생각하고 있다면 큰 낭패일수도 있습니다. 우선 8월 여름 휴가철이 지나고 나니, 초-중-고등학교, 대학생들의 방학 종료, 그리고 그에 이은 가을 바람 불고 나면 어느덧 추석. 그리고 겨울이 옵니다. 그렇게 연말이 오고 직장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연봉 협상(Salary Meeting)이 다가옵니다. 반짝 공부가 효과가 있을지는 몰라도, 협상(Deal)을 위해서, 그리고 연봉과 연관된 인사고과 평가를 위해서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뚜렷한 결과, Output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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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FEED) - 멀지 않은 우리의 미래, 언젠가는 지배된다서평_북스타일+영화 2009. 8. 10. 23:59
우리들에게 있어서 현재의 `컴퓨터와 네트워크, 그리고 디지털'은 어떤 존재이며, 앞으로 지금의 디지털 사회를 어떻게 변화 시킬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본다면 해답은 무엇일까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미래 사회, 그속에서 한 인간이 디지털/중앙 컴퓨터에 의해 제어되고 통제된다면 끔찍한 제한적 요소에서 탈피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것입니다. 억압과 통제라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사회에서 자아란 분명 존재해도, 존재하지 않아도 그만인 사회주의 국가의 부활을 인식하는 것이 되겠죠. 는 이런 끔찍한 디지털 시대, 미래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상을 현실로 이끌어주는 디스토피아(dis-topia) 소설입니다. 과학 문명과 자본주의의 폐단이 결국 인간을 망가뜨리고 그로 인해서 비극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비현실적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