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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태,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떠들어볼만한 얘기 2007. 12. 21. 23:54
"여자란 시간이 없어서 집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면서도 문간에 서서 20분씩이나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여자를 믿고 비밀을 털어놓는 것은 물이 새는 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는 것과 같다". "바겐세일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돈이 든다는 사실을 여자에게 확인시켜주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여성에 관한 수많은 격언 중 몇 개를 고른 것이다. 이처럼 여자는 정말 알 수 없는 존재다. 오늘은 은둔의 작가 이외수가 쓴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를 소개한다. 그는 여자를 '은하계를 통틀어 가장 난해한 생명체'라고 얘기하면서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재미있게 여자에 대해 풀어내고 있다. 남 자는 일을 가장 중요시 하지만, 여자는 사랑에 목숨을 건다. 그래서 모든 여성은 예뻐지기를 원한다. 여자는 목매달아 죽고 싶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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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블로그와 함께하는 2007년 제 5회 난상토론회, 연말을 즐겁게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12. 19. 19:30
팀블로그 합류 이후 처음으로 맞는 난상토론회가 12월 29일, 연말을 장식하는 12월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됩니다. 아마도 저는 개인적인 빅 이벤트 중의 하나 일것으로 기대되는 연말 행사라 여기고 참가할 것 같습니다. 북스타일은 기존 서평을 내놓는 여타 온라인 서적의 글과는 달리 블로거들의 냉철한 사고와 다양한 식견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팀블로그로써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추구하는 지식의 공유가 제 1선으로 보여지는 시험무대와도 같습니다. 이번 난상토론회는 기존의 " IT" 라는 타이틀을 잠시 잊고 3개 팀블로그가 뭉쳐지는 다양한 토론 주제를 가지고 이뤄지는 첫 합동 토론회로 개최되는 것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12월 29일, 연말 행사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신청 페이지가 오픈하자 마자 만 하루도 안되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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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이 핵심입니다. 12월 19일 큰 결단이 필요로 합니다.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12. 17. 23:59
드디어 역사의 날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 후보의 지지자를 밝힌 이후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말을 감추고 있는 블로거의 한 사람으로써 다른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투표에 꼭 참여합시다.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정권에 대하여 비평을 쏟아붓는 사람은 그야말로 할말이 없는 국민이라 여기고 있는 블로거 입니다. 어떻게 해서 뽑은 대통령을 왈가불가 하며 논할 수 있겠습니다. 자신이 뽑은 대통령에 대해 비판하고 반성을 할지언정 투표까지 하지 않은 사람들이 현 정권에 대해 논하고 비판하는 것은 도저히 볼 수가 없습니다. 대선도, 대통령도 모두가 사람이 하는 일련의 주권 행위 이며 권리 입니다. 이제는 뒷짐지고 서서 먼산만 바라봐서는 안될 것입니다. 정치적인 색깔을 논하는 포스트는 아닙니다. 사람의, 시스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