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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 잡스를 위한 온라인 박물관, 일본 열성팬으로부터 태어나다
    떠들어볼만한 얘기/Apple & Mac Story 2012. 1. 24. 08:30

    2011년 10월, 스티브 잡스가 떠난 후 공식적으로 진행된 미디어 이벤트(2012년 1월 20일)에서 iBook 2가 공개되면서 잡스 사후 제품들이 그 DNA를 가지고 세상의 빛을 보게 되는데요. 그틈에 맞춰서 스티브 잡스가 떠난 빈자리를 잘 정리한, 스티브 잡스의 기록과 책 내용들을 정리한 사이트가 생겼더군요.

    일명, Steve Jobs Museum 이라 불리우는 이 사이트는 일본의 열혈 Fan Boy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Stevenotes와 Books, 그리고 동영상으로 구성된 스티브 잡스의 박물관은 볼 것들이 풍부합니다. 사이트를 볼 수 있는 방법은 3가지 - 슬라이드 바 - 플립카드 - 잡지 형식으로 기록된 모든 자료들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이렇게 정리한 것 조차 애플도 생각 못했을 것이지요.


    <참고 - 사이트 : http://www.stevejobsmuseum.net/ >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지는 것들은 지난 기록들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떠나고 Next를 설립하고 픽사 - 디즈니랜드 - 다시 애플로 돌아오는 길, 애플 복귀 이후 Mac 라인업, Mac OS를 들어온 기억들을 모두 링크와 관련 키노트 영상들을 엮은 것 하나로도 애플을 사랑하는 팬의 입장에서 잘 정리한 메타 사이트와 같네요. 참 대단합니다.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저도 이렇게 예전부터 정리 좀 했다면 한국판 스티브잡스 박물관 나왔을텐데 ... )

    제일 재미있는 사료(자료라 하기에는 너무 현대적인것 같고, 딱딱한거 같아서 ... ) 는 2011년에 착수를 시작해서 2015년에 완공될 Apple의 신사옥 조감도 및 설계도 인데요. - Apple Campus 2 - 쿠페리노 시티 컨설팅 2011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작품인 그 것. 2011년 WWDC를 준비하면서 서서히 공개된 그 조감도는 Apple Rumor를 다루는 모든 매체들에 소개되었었죠. 특히 Data Center 완공도 해당 프로젝트와 연결되면서 그 파장이 매우 컸지요. 그 역사적인 해당 프로젝트를 알리는 공개 프리젠테이션 영상도 있어서 하기와 같이 공유해봅니다. 스티브 잡스의 또다른 프리젠테이션이 재미있네요. (Apple Campus 두번째 버전을 재미나게 소개하는 그의 모습, 참 색달라요.)

    그리고, 누구나 다 봤을법한, 그 조감도도 스크라이브드로 잘 공유해놓았더군요. 아래와 같이 말이지요. 모든 자료들은 Steve Jobs Museum에서 확인해보세요. [ 관련 링크 ]

    Intro

    스티브 잡스 사후의 세계에서 과연 Apple이 남기고 있는 그의 역사, 그리고 Apple Fan Boy들이 기억하고 있는 스티브 잡스의 기억들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게 되는데요. 자동적으로 많은 이들이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료들을 통해서 그의 생각과 다음 세대의 Apple 제품을 구상해보고 있습니다.

    우선 잘된 것 하나는 스티브 잡스가 남긴 그의 DNA가 Apple에 잘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그가 떠났어도 국내 재벌같은 시스템이 아닌 그의 DNA를 흡수한 마스터들이 Apple 를 잘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인데요. 그러한 모든 것에는 지금의 Steve Jobs Museum과 같은 사료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가 남긴 키노트

    그가 남긴 동영상

    그를 기억하는 책한권

    그의 말들을 기억한 블로그 포스트 하나하나

    모두가 소중한 기록이고 앞으로의 Apple 제품을 기억하고 경험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들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1983년부터 2011년까지, 스티브 잡스가 남긴 모든 자취와 Apple의 산 기록을 한번 Reminder 해보시죠.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 새우깡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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