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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야후 인수합병 추진]성사확률 70%웹과 IT 서비스 2007. 5. 6. 12:06
"구글에 더 밀릴 수 없다" … 성사확률 70%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야후 인수 시도는 더이상 구글에 밀리면 정보기술(IT) 업계 2위로 내려앉을 것이란 위기의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직접적으로는 급팽창하고 있는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시장 기반을 확고히 마련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됐다. 합병설과 관련,뱅크 드그루프 그룹의 빔 즈완버그는 4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MS는 혼자 힘만으로 구글을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며 "결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입지를 강화하는 대안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커너코드 캐피털의 피터 미섹도 "MS가 구글에 필적하려면 십년 동안 수백억달러를 투자해야 할 것"이라며 야후 인수가 더 나은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미섹은 또 향후 6~9개월 안에 이번 협상이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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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 07, MS 웹 전략「실버라이트」에 응축웹과 IT 서비스 2007. 5. 2. 14:22
MS사에서 새로운 웹전략을 꺼내들고 나왔다! 그래서 준비한 MIX 07. 작년에도 개최된 MIX 07은 올해에 구글에 대항하고자, 그리고 다른 웹 서비스에 대항하고자 MS가 준비한 새로운 전략이라고 해야할까? 라스베가스-MS의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인 레이 오지가 4월 30일(미국 현지시간)에 개발자와 디자이너, 의사결정자를 위한 컨퍼런스 MIX07의 기조연설에서 MS 차세대 웹 전략을 발표했다. 레이 오지는 진자의 움직임처럼 사용환경의 변화가 소프트웨어에서 다른 지점인 인터넷 서비스로 움직였다면 이제는 양쪽의 장점을 모두 포괄하는 곳으로 갈 것이며, 이는 사용자들이 현존하는 다양한 디바이스 속에서 상황에 맞는 체험을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즉, 컴퓨터(소프트웨어)에서 그림을 그리고 웹에서 태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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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상황]에릭 슈미트-레이오지의 이야기웹과 IT 서비스 2007. 4. 30. 15:01
2007 년 어느날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오른쪽 사진)는 길을 가다 MS 레이 오지 최고소프트웨어설계 책임자(왼쪽 사진)와 마주쳤다. 공식석상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상대인지라 슈미트는 그와 차 한잔 나누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특히 요즘 MS가 강조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S+S: S2) 전략이 듣고 싶었다. 구글은 지금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모델인 구글앱스를 앞세워 MS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 상황이 아닌가? 이에 슈미트는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오지에게 다가가 인사를 했다. 에릭 슈미트: 이런데서도 만나게 되는군요. 반갑습니다. 요즘 S+S 전략 때문에 많이 바쁘시다고 들었습니다. S+S는 구글, 세일즈포스닷컴이 구사하는 SaaS와는 성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