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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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남자는 화장품, 여성은 아령 산다Marketing+ 2007. 9. 14. 17:07
인기 시트콤 ‘거침없는 하이킥’은 꽃미남 윤호를 스타반열에 등극시켰고, 남장여자가 등장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은 중성적인 패션과 커트머리를 유행시켰습니다. 여자보다 예쁜 남자와 남자 같은 여자는 TV속 주인공들만의 얘기는 아닙니다. 이제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쇼핑몰에서도 여성과 남성을 가르는 전통적인 상품경계가 깨졌습니다.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가 화장품 분야의 남녀별 구입추이를 분석해 봤더니 올해 남성 소비자 비중이 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4년의 13%와 비교해 본다면 두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남성들의 선택하는 화장품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과거 스킨·로션 등 기초화장품이 주요상품이었다면 최근엔 마스크팩과 각질케어 제품들이 월간판매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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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패션의 Blue chip, 잇백(it-bag)-시장의 섭리Marketing+ 2007. 9. 7. 15:44
네이트 뉴스> 패션의 Blue chip, 잇백(it-bag) `명품 백' 하나 손에 넣고 싶은 여성들이 많다. 여성들은 왜 백에 집착할까. 또한 그런 여성들을 노리는 브랜드들의 `잇 백'을 둘러싼 치열한 마케팅의 뒤에는 뭐가 있을까. 기능과 연비를 따지는 실속파들이 아무리 늘어도, 대다수의 남자들은 자동차를 부와 지위를 보여주는 도구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여자들은? 이 시대 여성들에게는 `백’이 그 역할을 한다. 갖가지 탐스러운 백으로 여성들의 `로망’이 된 브랜드, 루이뷔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크 제이콥스(44)에게 백의 의미를 물었다. “백은 여성이 가는 곳 어디든 따라다니죠. 백을 들지 않고 외출하는 여성은 거의 없어요. 여성들은 백을 사랑할 수밖에 없지요.” 그의 말처럼 여성에게 백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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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 갭 한국 상륙-명동과 신세계 백화점Marketing+ 2007. 8. 16. 23:42
미국의 세계적 캐주얼 브랜드 갭(GAP)이 한국에 공식 상륙했다. 갭과 독점 프랜차이즈 계약을 한 신세계인터내셔날(SI)은 16일 명동과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 등 서울 지역 5곳에 갭 매장을 열었다. 중저가 아메리칸 정통 캐쥬얼 브랜드를 지향하는 갭은 지난해 북미 대륙에서만 51억 달러(약 5조원)의 매출을 올린 세계 최대의 캐쥬얼 브랜드다. 1969년 미 샌프란시스코의 부동산 개발업자 도날드 피셔가 이 도시에 첫 매장을 연 뒤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구색을 내세워 빠르게 세를 키웠다. 갭 사는 갭 외에 바나나리퍼블릭·올드네이비 같은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 규모는 159억 달러(약 15조 5000억원). 미국·캐나다·영국 등 전세계에 3100여개 매장이 있다. SI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