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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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취향테스트 - 난 유렵헝 스타일?! 지중해성 독서 취향서평_북스타일+영화 2010. 1. 13. 13:34
On the way to Carantouhill by Michal Osmenda 올 한해에는 부지런히 독서를 해보고자 했던 마음에 더욱 에너지를 주는 한가지가 있네요. 어제 저녁부터 몇몇 블로거들사이에서 번지가고 있는 "독서취향테스트". IDsolution이라는 곳에서 진행되는 "독서취향테스트"는 다채로운 책의 인용 문구와 다양한 예시 타입을 토대로 독자의 독서 취향을 알려주는 내용인데요. 타 블로거들은 그닥 맞아떨어지는 내용이 없다고 하는 분들고 계시고, 맞는 다는 분들고 있다고 하고, 잘 모르겠다는 말을 하는데요. 전 어느정도 끄덕끄덕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네요 "따뜻하고 건조한 여름, 선선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겨울. 너무 춥지도 않고 너무 덥지도 않음" 라는 뜻일지는 모르나, 평소 유럽을 좋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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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취향, 그 사람의 취향을 존중하라 - 8년만의 재개봉작서평_북스타일+영화/못다한 영화 리뷰 2009. 1. 31. 21:44
씨네아트에서 개봉한 작품들을 접하게 된 1월이 훌쩍 지나갑니다. 그만큼 기억에 남는 작품과 재개봉된 영화를 접할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Le Goût des autres The Taste of Others 프랑스 재개봉 영화 `타인의 취향'을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MOMO)에서 찾게 되었죠. 지난 버터플라이 이후 또다시 반갑게 찾은 영화 입니다. 영화 속, 연극의 배우와 중소기업 사장, 그리고 애완견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중소기업의 사장의 부인, 보디가드와 운전사, 웨이트리스까지 각기 다른 캐릭터와 직군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는 프랑스 문화를 조금더 가깝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본 영화 리뷰에서는 많은 내용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전의 몇가지 영화 리뷰가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