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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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 첫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다녀오며 - 서로 다른 풍경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2. 1. 1. 22:13
2011년을 너무나 조용하게 보낸 것 같아서 2012년이 되면 새해 첫날 부터 특별한 곳을 다녀올까 생각했지요.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시내보다는 서울외곽을 돌고 오면 어떨까 싶어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의 롯데몰을 다녀왔습니다. 해외 출국하는 일이 생기면 가게 되는 인천국제공항은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과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마저 새록새록 일 것 같아서, 김포공항은 최근에 국내 최대의 '롯데몰'(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티호텔) 오픈했다는 소식에 구경삼아! 인천국제공항의 새해 첫날 풍경은 매우 한산하더군요. 특히 국제선/국내선 출입국 하는 이들 모습을 보니 부럽기만 했습니다. 2012년에는 시간을 잡아 비행기를 꼭 타봐야지 하는 생각만 하고 왔는데, 언제쯤 그 설레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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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일주일을 - 여행자들은 곧 여행을 시작한다서평_북스타일+영화 2010. 2. 21. 23:23
첫 유럽을 갔을때, 20살을 갓 넘겼던 애송이 청년이었죠. 그리고 그 청년이 발을 내딛은 땅은 유럽인들의 허브로 불리우던 전세계에서 가장 바쁘고, 정신없이 돌아간다는 물류량과 손님들을 맞이하는 "히드로 공항(heathrow airport)"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찾아간 히드로 공항은 그야말로 거대한 공룡과 같았죠. 지금은 대한민국의 인천국제공항이 전세계 국제공항의 규모 이상의 스케일을 보여주는 역량을 지녔지만, 그때만 해도 김포공항이 많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채 인천국제공항이 태어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지금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 발전한 것에 히드로 못지않은 위용을 보여주고 있어 자부심이 가득합니다. 히드로 공항(heathrow airport), 그리고 그 속에서 세계 최대 건축물로 한획을 긋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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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밍, 써보셨나요? 안내방송 만으로도 효율적인 로밍을!떠들어볼만한 얘기 2009. 3. 18. 01:47
해외여행을 떠났던 2007년도 여름, 국내에는 아직 2G와 3G가 두루 공존하는 이통망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2G를 사용하고 있던 터라 해외여행 수속을 준비하면서 로밍을 받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차에 로밍을 해보자는 주위의 권유가 있었지요. 그 당시 로밍 요금제는 발신도, 수신도 요금 부담이 꽤 나갔습니다. 또한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효과적인 아이템도 있었지요. 하지만 그 이후의 로밍에 대한 안타까운 사례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로밍을 신청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지금은 3G로 자동 로밍이 되는 환경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별도의 기기를 임대 신청하고, 별도의 약정계약서도 작성하고 여권도 복사해서 주는 복잡한 절차가 있었다는 것! 지금은 3G를 통한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