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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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붉은 노을", 마음 속에 (사랑의) 불씨를 켜볼까요?웹과 IT 서비스 2008. 12. 9. 23:24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 뿐이야!" 라고 외치는 이문세의 "붉은 노을" 블로그칵테일로 옮겨온지 1주일이 지나서야 어느정도 정신차리고 있는 요즘, 점심 시간에 길을 거닐다가 문득 나온 가사말이 하루를 자극하게 합니다. "우우우~~에에~~!" 매번 노래방에 가면 소리없이 선곡하고 부르던 이 노래가 이렇게 우연히 나온건 요즘 개인적인 연애 이야기가 참으로 흥미진진하고 뜨거워서 인것 같습니다. 하루가 새롭게 달라진다는 느낌이랄까요? 붉은 노을의 가사 처럼 하루하루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이문세_붉은노을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나 고개 숙이네 눈물 흘러 아무 말 할 수가 없지만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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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Song by 이적). 그녀에게 불러주고 싶은 곡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11. 22. 21:06
최근 결혼식을 다니다 보면 축가를 불러주는 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런 모습 참으로 좋습니다. 특히 신랑이 신부에게 축가를 불러주고 신부가 답가를 부르는 모습도 말입니다. 축가와 답가중에는 많은 곡들이 오고 가겠지만 그중에서 이적의 "다행이다"가 많은 인기가 있는 듯 합니다.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수가 있어서..."로 시작하는 다행이다는 애절한 남녀의 만남과 아쉬운 이별을 곡으로 부르며 두 남녀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애절하게 고백하는 가사로 매듭을 짓게 되는데요.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걸..."을 듣고 나면 최근에 만나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더욱더 잘해야 겠다는 저만의 다짐을 하게 됩니다. 조금은 부족하지만 그녀에게 언젠가는 이곡을 불러주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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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ft of love - Sissel : 가을은 사랑의 계절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11. 5. 09:41
모처럼 음악을 소재로 포스팅을 해보는 것 같습니다. 요즘 새우깡소년이 연애를, 아니 사랑을 하고 있는 사실을 여러곳에서 보셔서 아실꺼에요?! 참 사랑을 한다는 것이 좋은것은 모든 것들이 행복하게 여겨지고, 매사에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는 것이라는 것이지요. 평소에 몰랐던 저만의 감수성을 새삼 깨닫게 되는 것도 요즘 느끼는 것들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어요. 11월 굿모닝 팝스에 실린 Sissel의 "The gift of love"를 소개합니다. 국내 팝유저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 이지만, 이곡은 "가을"에 들으면 좋은, 연인과 함께 들으면 참 좋은 곡이라 생각됩니다. M/V가 라이브 실황이다보니 그 선율 자체가 더 좋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가을을 설레게 하는(가을이라 하기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