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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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을 보내며떠들어볼만한 얘기 2015. 7. 20. 01:25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딱 6개월만에 2015년의 두번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시간이 없어서 글을 안썼다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고민과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반성도 해봅니다. 점점 발전하는 글을 써야 겠다는 '실천적인 글쓰기 자세' 보다 '완벽한 글을 써야 겠다는 미루기'로 인해 반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러하다 보니, 개인의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하지 못한채 우물 안의 '나'로 살아간 것 같네요. #1. 회고 및 통찰지난 6개월 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지금 하고 있는 '업종'에 대한 침체기를 겪었고 그 속에서 개인적인 부족함 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함 보다는 정론을 요구하는 일을 하고자 했던 것, (하지만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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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2015년 인사와 지난 이야기들, 모두 안녕하신지요?떠들어볼만한 얘기 2015. 1. 21. 21:17
정말 오랜만에 새우깡소년 이름으로 블로그에 생명을 불어 넣어봅니다. 그간 모두 안녕하셨는지요? 이렇게 첫 서두를 인사로 드리는 이유, 개인적인 밥벌이 생활을 하다보니 무심코 버려지게 되었던 블로그에 몇글자 남기는 것으로 2015년 인사를 하고자 합니다.2014년 한해는 개인적인 변화, 성장, 또 다른 기회를 찾기 위해서 조심스럽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대내외 적으로 안정을 찾고 한가지 일에 매진(집중)하며 지내는 것을 목표로 했던 터라서 큰 변화 보다는 조그마한 일들이 모여 하나의 큰 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던 한 해 였던 것 같습니다.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관심갖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했던 2014년2014년은 개인적으로 한가지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집중’이라는 키워드를 실천해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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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의 변화, 티스토리 - 블로거 간담회 뒤늦은 후기웹과 IT 서비스 2014. 6. 4. 13:42
티스토리 두번째 간담회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티스토리를 미리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구요. 물론 가시적인 밑그림이나 결과물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간담회'가 가지는 성격을 그대로 잘 보여준 자리가 아니었는지 개인적으로 판단하고자 합니다.8년만의 개편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물론 제주도 다음 오피스에 새롭게 팀을 꾸린 티스토리 팀의 개편의지도 대단했는데요. 개발-기획-마케팅 관련 주요 멤버분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바뀔 서비스 내용과 아쉽게 종료해야 할 기능, 그리고 간담회 이전 모바일' 쏠그룹'으로 정리한 4가지 토론 주제를 이야기 하는 시간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총평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서비스 개편과 일부 기능 종료를 발표하는 티스토리 기획자분의 브리핑 타임에서는 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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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간담회에 바란다 - 소셜 비즈니스 업계 종사자로서 넓은 의미의 두가지 제안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4. 5. 8. 01:13
정말 오랜만의 간담회, 티스토리가 새롭게 준비하는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라는 것은 우선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또한 티스토리 기반 블로거들과 함께 대담 자리를 갖는다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단, 이번 자리가 티스토리 블로거들 뿐만 아니라 국내 블로고스피어, 블로그 생태계에 주는 이색적이며 이벤트 이상의 결과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뒤늦은, 마감을 놓친 후에 작성하는 '제안 아닌 제안' 다운 글이 되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소셜 미디어/소셜 비즈니스 업계 종사자 입장에서 티스토리가 가지고 가야 하는 책임감을 가져야 할 건의를 하고자 글을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단 이러한 질문, 건의 사항은 개인적인 의사표시 이며 어떤 기업의, 비즈니스의 대표적인 의견도 아님을 서두에서 밝히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