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
2007년 한해를 마감하는 시점에, 글로벌 기업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11. 26. 23:57
2007년을 시작하면서 최고로 큰 목표는 "이직"이었습니다. 현재 운영하는 블로그도 이직을 위한 준비, 발판이 되었습니다. 큰 목표를 위해서는 실행방안 및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는 마케팅 전략 수립 단계에 힘입어 착실하게 준비하는 플랜을 마련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새우깡소년의 LifeHolic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블로그는, 이제는 New digitalism for LifeHolic 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되면서 정책적인 구조를 확고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는 전략적인 실행을 앞두고 이직을 위한 실행 플랜을 준비했던 시점과 동일 합니다. 50여차례의 서류전형, 3차례의 면접을 통해서 최종 3번째 면접 시점에 "입사 통보"를 받았습니다. 11월 26일, 현재 있는 회사에서 3개월 25일째를 찍는 시..
-
한근태 자문위원, 비난의 경제학Marketing+ 2007. 11. 23. 17:18
*본 글은 emars 자문위원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가 뉴스레터로 전해주신 글 전문을 포스팅 합니다. 어느 회사의 경영자로부터 들은 얘기이다. 어느 날 직원이 그를 찾아왔다. 도저히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동료 때문이었다. 이유를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그 친구 별명이 잖아요 인데요 정말 괴롭습니다. 어떻게 좀 해 주세요”라는 것이 요지였다. 무슨 말이냐고 되묻자 이렇게 얘기했단다. “그 친구는 늘 말끝이 ‘잖아요’ 입니다. 있잖아요, 말했잖아요, 제가 안 된다고 했잖아요 그런 식이지요. 그런데, 그 말을 들으면 내가 뭔가 잘못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듣고 보니 그랬다. 그 말에는 비난의 느낌이 짙게 배어 있는 것이다.” 별 것 아닌 말이고 늘 듣던 말이지만 그 말에는 “나는 했는데 너는 왜 그러..
-
빌 클린턴, 2007년 남성잡지 GQ 마지막 커버스토리를 장식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11. 22. 18:23
남성잡지하면 Esquire와 GQ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 유명인물로, 특히 남성으로 1년치 Cover를 Full 장식하는 잡지는 당연히 GQ 입니다. 실제로 구독해서 보는 구독자의 입장에서 GQ는 굉장히 매력적인 잡지입니다. 소년을 청년으로 만들고 청년을 잘 꾸며진 남성으로 만들어주는 가이드북과도 같은 존재 입니다. 수많은 Men of the year 중에 손꼽히는 인물은 톰 행크스 였습니다. 그의 표정에서 묻어나는 연기의 고뇌가 커버스토리에 잘 묻어났던 것이 아직도 인상에 남습니다. 또한 GQ가 주는 Fashion item & icon은 유행을 잠시 잊고서, 아니 코디에 대한 철저한 "개념"을 주는 "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남성들은 참으로 옷을 못 입는다고 하지만, 길거리에서 보는 ..
-
정동영 후보, 최재성 원내대변인 브리핑-이보라씨 기자회견 관련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11. 21. 18:02
> 기자회견을 에리카 김이 했느냐 이보라씨가 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이 신빙성이 있느냐가 관련이다. 이보라씨가 오늘 주장한 내용 중에 주목할 것은 이진영씨가 미 대사관에서 한 증언에서 이명박 후보의 명함이나 브로셔가 진짜이다, 그리고 사진도 브로셔를 만들기 위해 찍었다는 내용이고, 더 주목한 것은 다스 사장인 김성호씨의 증언이다. 다스는 아시다시피 이명박 후보의 형인 이상은씨가 관련된 회사이다. 저희는 실소유주가 이명박 후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성호씨는 김경준을 만나기 전에는 다스 누구도 김경준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따라서 이들이 다스에 투자한 것은 김경준을 보고한 것은 아니라는 게 명확해 진것이다. 김경준씨가 이명박 후보를 최초로 만난 시점이 2000년이 아니고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