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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해를 마감하는 시점에, 글로벌 기업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11. 26. 23:57
GfK Group Site
2007년을 시작하면서 최고로 큰 목표는 "이직"이었습니다. 현재 운영하는 블로그도 이직을 위한 준비, 발판이 되었습니다. 큰 목표를 위해서는 실행방안 및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는 마케팅 전략 수립 단계에 힘입어 착실하게 준비하는 플랜을 마련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새우깡소년의 LifeHolic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블로그는, 이제는 New digitalism for LifeHolic 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되면서 정책적인 구조를 확고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는 전략적인 실행을 앞두고 이직을 위한 실행 플랜을 준비했던 시점과 동일 합니다. 50여차례의 서류전형, 3차례의 면접을 통해서 최종 3번째 면접 시점에 "입사 통보"를 받았습니다.
11월 26일, 현재 있는 회사에서 3개월 25일째를 찍는 시점에서 약 6일간 기다려왔던 최종 면접을 기다려왔던 시점에서 "OOO씨, 늦어서 죄송합니다......축하합니다. 함께 일하고 싶네요. 바로 출근 가능하신가요?"
이 몇마디에 심장이 가득차는 기분이 드는 느낌은 그동안 맞보지 못했던 희열과 같아습니다. 실전 면접에서 그렇게 많이 흘려본 땀,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는 그런 기분이 조금은 비관적인 결과를 나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긍정적인 힘, 북스타일을 준비하면서 함께 협업을 하게된 팀 블로그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큰 힘을 얻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남다른 기다림과 힘이 생겼습니다.
말없이 곁에서 기다려주셨던 부모님, 현 직장에서 꿋꿋하게 격려해주고 믿어주셨던 동료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미투데이의 미친분들, 새우깡 소년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블로거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 5대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인 독일계 GfK(Growth for Knowledge)는 IT가전업체에 대한 retail Marketing research 업체 입니다. 그속에서 업무 위치는 Marketting research Team에서 일하게 됩니다. 아마도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업무를 진행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각오하고 있으며, 신입이라는 문을 통해서 새로운 경력 한줄을 쌓는 과정으로 알고 차근차근 일을 배우는 2008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새우깡 소년의 블로그를 통해서 마케팅 리서치 세계의 모습들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