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_북스타일+영화/못다한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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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디 에어(Up in the air, 2009) - 서투른 행복보다 더 나은 현실이 필요해서평_북스타일+영화/못다한 영화 리뷰 2010. 3. 15. 10:44
누구에게나 가지고 싶은 혼자만의 현실, 그리고 자신만이 가지고 있던 이상적인 꿈의 현실. 어떻게 보면 모두가 꿈꾸지만 막상 자신의 발 앞에 떨어진 난관에 스스로 굴복하고 말아야 하는 인생을 잡고야 말죠. 그게 바로 우리들의 현실이니깐요. 인 디 에어. 베테랑 해고 전문가이자 자신이 목표로 했던 항공 마일리지 7번째 플래티넘 카드를 받으면서야 마주치게 된 현실은 그 자신이 무용지물이라 생각하게 하는 현실속의 진정한 현실을 만들어버린 조지 클루니의 캐릭터가 참 어울렸던 영화라 점찍고 싶어지네요.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영화 속 조지 클루니, 라이언 빙햄을 만나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본 영화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꿈꿨던 지상 근무자가 아닌 조지 클루니가 보여주는 마일리지 세일즈맨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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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데이에 영화보러 가요! 위핏 - 드류 베리모어의 첫 연출작서평_북스타일+영화/못다한 영화 리뷰 2010. 2. 19. 15:03
2월 19일. "19금"이라 불리우는 2월 셋째주 금요일에 블로그칵테일 테마데이가 있는 날입니다. "번개도둑"을 볼것이냐 "발렌타인데이"를 볼것이냐, "드류베리모어의 연출작"을 볼것이냐 선택의 기로에 섰던 저는 .. "포스터"의 "짜릿한 OO, 통쾌한 OO"에 이끌려 "위핏, 더 롤러걸"을 보기로 했습니다. 본 영화에 대해서는 일단 사전지식이 1. 드류 베리모어의 첫 연출작이다! 2. 청소년 스토리 3. 아름다운 걸들이 나오는 그런 배경! 등등 몇가지가 있었지만, 몇가지 공감대가 형성될만한 청춘 스토리에 이끌려 "위핏"을 선택했습니다. 2월 19일 오후 4시대 영화이니, 삼성역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즐겁게 보고 영화 리뷰도 써볼께요! 위핏 감독 드류 배리모어 (2009 / 미국) 출연 엘렌 페이지, 드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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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Sherlock Holmes, 2009) - 사건은 지금부터야서평_북스타일+영화/못다한 영화 리뷰 2009. 12. 27. 22:58
현대 과학 수사의 근원이라 불릴만한 "셜록 홈즈", 그 당시만 해도 과학 수사라 해봐야 다양한 근거를 토대로 심층적인 사건 수사의 원천(?)을 만들어가도 괜찮다고 할 만큼 획기적인 방법이라 했을 것입니다. 1887년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시리즈를 통해서 영어권 문학 역사상 가장 널리 읽혀진 작품이자 대중 문화에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인물 "셜록 홈즈"가 영화 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뭇 여성들의 매력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2009년 한해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는 주드로가 함께 "셜록 홈즈"와 그 친구 "왓슨"으로 대중앞에 나왔습니다. 포스터와 보도자료, 그리고 매체에 보여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천상 "절친"과 같은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겠죠. 암튼 1887년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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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Avatar, 2009) - 당신을 봅니다, I see you서평_북스타일+영화/못다한 영화 리뷰 2009. 12. 19. 23:57
사실, 요 며칠 답답하고 정리 안되는 머리를 풀어헤칠 소재로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고 내심 찾던차에 영화 를 봤고, 그 이후에도 정리되지 않는 영화에 이은 영화를 보려니 막막함이 조금 있었습니다. 이에 또 한편의 영화가 개봉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977년 영화 를 본 이후 영감을 받았고 만들고 싶어하던 영화 제작기간 4년만에 나온 만큼의 대작이 개봉된 것이죠. 이전부터 숱한 극장을 찾아가면 코카콜라, 맥도널드와 함께 나오는 광고가 수많은 영화 팬들의 머리를 각인시켰을겁니다. 그리고 "제임스 카메론"감독이라는 타이타닉, 터미네이터 2를 제작한 인물이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것에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죠. 영화 2시간 40여분을 스크린에 압도 당한 후 내린 품평은 "눈에 보여진 스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