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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임원 앞다퉈 주식처분, 이건 조정 신호?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7. 27. 00:12
증권사 임원 앞다퉈 주식처분, 이건 조정 신호? 증권주는 화끈하다. 시장이 상승하면 급등하고, 하락하면 더 급락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만큼 시장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심하다. 그래서 `증시의 바로미터'라는 얘기도 있다. 요즘 증권사 경영진이 앞다퉈 주식을 팔고 있어 본격적인 조정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예측이 나돌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부국증권은 25일 제출한 `최대주주 등 소유 주식 변동 신고서'를 통해 소속 감사가 23일 자사주 2400주 중 1000주를 장내 처분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역시 전무급 인사가 보유 주식 1만4594주 가운데 3200주를 19, 20일 팔았다. 서울증권의 계열사인 서울자산운용의 상무급 임원도 20일 서울증권 주식 27만1464주 중 15만주를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