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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임원 앞다퉈 주식처분, 이건 조정 신호?
    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7. 27. 00:12
    증권사 임원 앞다퉈 주식처분, 이건 조정 신호?

    증권주는 화끈하다.
    시장이 상승하면 급등하고, 하락하면 더 급락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만큼 시장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심하다.
    그래서 `증시의 바로미터'라는 얘기도 있다.
    요즘 증권사 경영진이 앞다퉈 주식을 팔고 있어 본격적인 조정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예측이 나돌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부국증권은 25일 제출한 `최대주주 등 소유 주식 변동 신고서'를 통해 소속 감사가 23일 자사주 2400주 중 1000주를 장내 처분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역시 전무급 인사가 보유 주식 1만4594주 가운데 3200주를 19, 20일 팔았다. 서울증권의 계열사인 서울자산운용의 상무급 임원도 20일 서울증권 주식 27만1464주 중 15만주를 처분했다.
    현대증권은 아예 최고경영자까지 나섰다.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은 보유 중이던 현대증권 주식 4만주를 13일 주당 2만7471원에 전량 처분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증권사 임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는 것은 최근 증시가 단기 고점에 도달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확 달라진 증시 개인투자자

    ....<초두 생략>
    펀드도 장기 투자해 700% 수익=간접 투자도 장기 투자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 26일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디펜던스주식형’과 ‘디스커버리주식형’의 누적 수익률은 각각 712.44%, 743.92%다. 설정 초기 이 펀드에 1000만원을 투자했다면 지금은 8000만원이 넘는 돈을 손에 쥐게 됐다는 얘기다. 이렇게 펀드에서도 대박이 가능하다는 걸 목격하게 된 개인들은 자연스럽게 장기 투자로 돌아섰다.

    2004년 가입한 적립식 펀드의 ‘심리적 만기’(은행의 자동이체 설정기간)가 2007년 닥쳤지만 환매대란 우려는 기우에 그쳤다. 개인들은 펀드를 환매하기는커녕 계속 돈을 더 넣거나 이 펀드에서 환매한 돈을 다시 다른 펀드에 재투자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지수 2000시대는 단기 차익 실현보다 장기 투자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주식도 부동산처럼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는 장기적인 안목을 바라봐야 하는 시기다. 어찌보면 단기보다는 장기에 주목을 하고 집중을 해야 하는 정성적인 시대가 온것 일수도 있다. 증권사 임원들의 주식처분은 이미 행해지고 있던 행동모습이었고. 이제는 개미투자자도 오래오래 묶어두는 장기적인 안목을 바라보고 투자에 임해야 할 시기가 아닐런지. 펀드와 주식투자도 "일륜지대사"처럼 10년, 20년을 내다봐야 하는 시기가 올수도 있다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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