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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이동통신사를 써보았지만, 통화품질에는 SKT! - iPhone 사용자 입장에서떠들어볼만한 얘기 2010. 6. 11. 01:29
이동통신을 쓰게 된건 대학생때부터 였을겁니다. 삐삐라 불리우던 것을 고등학교때 써보고, 대학교 입학해서 잠시 이동통신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졌지만, 어느덧 애니콜 단말기에 PCS 무늬를 하고 있는 이동통신을 사용하기 시작했었죠. 그때부터 이동통신은 손아귀에서 떨어지지 않는 주요한 애지중지, 애물단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이동통신의 늪에 빠져 1998년부터 2010년까지 약 10개 기종의 전화기를 만져보면서 KTF - LGT - KTF - SKT - KTF - LGT - SKT - KTF 로 옮겨가는 수많은 갈아타기 신공을 보여주게 되었죠. 그때만해도 통화품질이다! 전화는 잘 터지고, 문자는 잘 가면 된다! 라는 식으로 단정짓고 기능 좀 많고 유용한 단말기들을 고르다보니 통신사의 족적을 남기며 쓰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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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10] 우리가 기다리는 것들, 그리고 카운트다운!떠들어볼만한 얘기/Apple & Mac Story 2010. 6. 7. 22:40
이제 불과 4시간여를 앞둔 시점, 작년에 이어 올해는 iPad 덕분에 전세계가 들쑥날쑥, 큰 화제 이슈를 또 하나 만든 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미 WWDC가 열리는 모스콘에는 대기줄이 엄청나게 길게 늘어져 있다는 현지에서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고, WWDC 오픈을 앞에 두고 다양한 루머들도 속속 정리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07:00AM - Hawaii 10:00AM - Pacific 11:00AM - Mountain 12:00PM - Central 01:00PM - Eastern 06:00PM - London 07:00PM - Paris 09:00PM - Moscow 02:00AM - Tokyo (June 8th) 미국 태평양시각을 기준으로 오전 10시, 대한민국은 6월 8일 새벽 2시를 기준으로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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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Slack) - 내려놓음의 미학이 전하는 몇가지의 명제들서평_북스타일+영화 2010. 6. 4. 18:04
조금은 서둘러야 하며, 조금은 더 빨리 해야 할 일들이 우리들의 주변에는 수없이 많지요. 그중에서 내 자신을 위한 할일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은 또한 한정되어 있고요. 주어진 시간, 제한된 공간에서 당신은 얼마만큼의 효율적인 To-do List를 해결하고 있나요? 2010년의 중간이 서서히 흘러가고 있는 이때, 얼마만큼의 숙제들을 해결하고 있나요? 초반부터 지치지 않게 질문을 하게 되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서평을 써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대륙탄도미사일처럼 쏟아부은 이유는 그동안 하고 싶던 이야기를 "서평"으로 일사불란하게 터놓고 얘기하고 싶어서 입니다. 최근에 신변의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의 속에서 바쁘게 지내다보니 한달에 한번 썼을법한 "서평"마저 잠시 잊고 지낸것 같습니다. 그만큼 삶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