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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Developer Night 2007, 2% 부족한 행사 후기웹과 IT 서비스 2007. 10. 17. 10:33
*본 포스트에 기재되는 이미지의 출처는 emotionbank님의 이미지 입니다.
Googler들과 함께하는 행사라는 큰 기대감에 갔었던 Google Developer Night 2007은 회사 동료이신 emotionbank님과 난상토론회 이후 알고 지내는 고이고이님과 함께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기재하게될 후기 및 행사 리뷰는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들지만, 행사장의 분위기를 쉽게 느끼기도 전에 45분간의 개별 발표자분들의 Speech 내용을 조금이라도 더 전하기 위해서 단촐한 문장으로 적어봅니다.
*본 후기 내용의 대부분은 현재 Google에서 내놓은 Product에 대한 설명과 그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이 조금 있었으며, 개발자 분들을 위한, 엔지니어 입장에 선 Speech 였습니다. 조금더 마케팅적인 면을, 세부적인 아키텍처, 사업전반에 대한 이해를 나타내는 시간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후 저녁시간대를 이용한 짤막한 행사였던 것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특히 Google 부사장이신 빈트 서프님의 "인터넷의 미래"에 대한 session 부분은 오랜 관록이 드러나는 아주 유쾌한 시간 이었으면, 앞으로의 인터넷이 나아가야 할 부분과 구글이 인터넷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표현해준 시간이었습니다.
Topic: Google Developer Night 2007. 2007년 10월 16일
-굵게 bold로 표기된 것이 각 Session을 나눈 것이며, 발표자에 대한 소개는 Official Google Korea Blog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구글 코리아 조원규 사장님 인사말
*이번 Google Developer Night 2007 등록이 6시간만에 500여명으로 마감하였고, 구글 개발자의 밤에서는 지난 5월(본사)에 했던 행사의 취지를 살리고, 개발자와의 교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구글의 미션: Organize the world’s information and make it university accessible and useful
*구글은 검색회사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빨리 찾아서, 사용자가 원하는 웹페이지로 보내는 목적을 지닌 회사임을 강조하였다.
*구글 검색의 이면에는 다양한 Occupation을 지닌 엔지니어와 인력을 통해서 창조적인 Internet service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구글이 지금까지 커온 것은 오픈 소스를 수용하고 융합하는 과정에서 가능했다(검색 기술과 다양한 미디어의 결합)
Google Gadget API(iGoogle의 gadget 발표)
*iGoogle 한국 사례 및 적용 예를 프리젠터로 보여줌
*to do list, surfing 취미를 이용한 google gadget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과정을 시연
*발표자의 변: Google Gadget을 하는 것이 재미있다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Gadget이 충분하지 않다(커스터 마이징 하는 것이 힘이 든다)
*현재 74개국, 42개국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다
*소수의 구글 개발자가 만들어서 사용하고, 그 이외의 것은 구글 이외의 개발자가 Gadget을 개발하여 사용한다.(1만개 이상의 개짓)
*Gadget을 만드는, 그것을 업으로 하는 개짓 개발자 및 개인 사용자들이 있다.
*Gadget은 미디어 및 컨텐츠 제공자와 파트너쉽을 맺음으로써 Gadget의 사용범위를 넓히고 있다.
*구글 Gadget은 구글 코드 또는 구글 페이지 크리에이더를 통해서 구글 Gadget을 제작 할 수 있다.(구글 Gadget은 XML을 기반한 단순한 HTML으로 writing 가능하다)
*구글 Gadget의 사용자 환경설정(User Preference, API를 기본으로 사용자화, Customizing 하는 단계가 중요하다. 텍스트 인풋, 체크박스, 드롭다운, 아이템 리스트 등)
*Fetching Contents inside a Gadget 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 소개(외부 컨텐츠를 Gadget에 가져오는 예, RSS/Atom feed etc.)
*Gadget을 translate하여 다양한 사용자에게 제공될 수 있다.( API 기반, 번역을 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XML 언어 필요, en.xml or ja.xml 등)
*각 언어별 관련 xml place code를 통해서 Gadget의 로컬화가 가능하다.
-Google Gadget은 구글의 엔지니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개발자들이 만드는 재미난 요소가 공유되는 장이기도 하다.
Future of the Internet(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
*인터넷에서 어떤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지, 미래의 인터넷은 어떻게 진화될 것인지?
-간략한 인터넷 수치 나열하고 설명(인터넷이 보급된 1997년부터 현재까지의 수치, 서버 기준 수치)
*앞으로 방송채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인터넷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도구로 사용될 것이다.
-이에 따른 mobility 활용 용도로 어떻게 쓰여야 하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인터넷의 사회경제 효과
-인터넷 소비자가 생산자로 변화하는 과정
-위키피디아(innvation at the edge)
-소셜 네트워킹
-게임 플레잉(버츄얼 모델, 세컨드 라이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거에는 누릴수 없었던 제품 대비 가격 경쟁 효과가 우월해졌다. 즉 구경제학에 의존하던 비즈니스 모델은 신경제학과 경쟁 또는 소멸로의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IPTV
-TV 컨텐츠에 포함되는 광고 매체 성격이 달라질 것이다. 상품에서의 한계를 벗어나 사용자의 소유물로 변하는 전달 역할로의 역할이 생성되는 것이다.
-TV광고 정보 자체가 하나의 컨텐츠화 되어 사용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권한을 줌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광고에서 창출할 수 있다.
-IPTV는 비디오 스트리밍 뿐만 정보 전달 매체로써의 수단으로 발전 할 수 있다.
*미래 인터넷 세대의 도전은?
-지적(정보)재산권과 정보의 홍수에 대비해야 하는 문제점, 그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의 발전도 필요하다(예,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버전, 오픈 소스의 미래와 과거, 현재의 사용성에 대한 문제점 등)
-Semantic web의 발전에 따른 Web의 발빠른 발전과 대처가 필요하다.
-앞으로 인터넷의 확장은 우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TCP/IP를 떠나 더욱더 발전된 통신 기술을 이용해서 미래의 인터넷, 인터넷 대체 수단을 만들어야 한다
Google Maps API
-구글 맵 API의 사례 및 응용 분야를 설명해주고, 관련 자료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예)wikimapia.org
http://www.google.com/apis/maps
http://atenasio.googlepages.com/gdn-examples.html (링크는 Google Map Guide)
Google Maps API 발표자와 청중간의 Q&A 몇가지를 정리해봅니다.
1. 왜 한국이 구글맵에서 서비스가 안되는지?
-확실한 날짜를 말할 수 없다.
2. 구글맵 API 디자인을 함에 있어 한분이 하고 있다(맵을 디자인 하는 엔지니어가 현재 진행중)
3. 구글맵의 3D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데, API에서도 가능할지? 건물의 조감도나 설계도 가능할지?
-현재는 2차원적 정보처리이지만, 건물의 데이터를 맵상에서 선으로 처리할 수 있다. 3D 데이터를 2D로 드로잉 할 수 있다.
-3차원 좌표 시스템으로 구글 맵에서 볼 수 있다. 그것이 3D가 아닌 2D일뿐이다.
4. 구글맵은 한가지 좌표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사용하는 데이터소스가 UTM자표이지만, 현재 사용하는 것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
5. 현재 구글맵은 비영리 목적이고 엔터프라이즈용으로는 별도의 문의를 거쳐 API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Web 2.0 (구글 오픈소스 프로그램 매니저)
*프리 또는 오픈 소프트웨어는 무엇인가?
-관련 소프트웨어의 라이센스(아파치 소프트웨어, LGPL/MPL/CDDL 등)의 관련 예를 나열.
*오픈 소스에 참여하는 동기는 지적호기심이 우선적이었다(44.9%)
*구글은 오픈 소스 프로그램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구글 자체내 인프라스트럭쳐를 활용하고 있다(서버, 엔지니어의 프로그래밍 툴 등)
http://code.google.com/projects.html (1만개 정도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업로드 되어져 있다)
*1930명의 오픈소스 organisation에서 활동하고 있다(Program of summer code)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는 바이럴 마케팅과 연관이 되어 있다(한 유저가 다른 유저를 상대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형식을 띤다 +viral distribution)
-온라인 문서나 컨텐츠가 wiki를 통해서 공유와 제작되고 있는 기능을 지니고 있는 것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지닌 특성이다.
-개발자가 참여해서 주도, 아니면 사용자가 참여해서 주도를 함으로써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보급에 앞장설 수 있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는 협업의 문화 조성에 엔진이 될 수 있다.
*웹 2.0은 단순한 유행어 일까? 웹 2.0 글로벌 시대에 플랫폼 인터넷으로 발전해 가는 과정이다.(Tim O`Relly)
*web as a platform (web 2.0)
*기타 발표 내용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web 2.0의 보도 자료 및 기타 언론 자료에 나와 있는 것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습니다.(wiki 내용 링크)
*구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좋은 사례는 Google Docs, Gtalk등
**별도의 참관 후기 및 느낌, 그리고 에피소드
1) 참관을 하면서 느낀 것은 Google의 엔지니어 및 직원분들의 열정과 외모가 남달랐던 것입니다. 이번 행사가 Googler 분들의 지인분들의 초대로 가셨던 참석자 분들이 몇몇계셨지만(저 또한 그렇습니다.) 질문하는 것에 대한 질의 및 응답을 잘 해주셨고, 특히 이번 행사가 한국 엔지니어 및 개발자 분들의 리쿠르트 행사의 일환이었던 점도 이에 해당하는 사항이었을 겁니다.(Google의 채용 문턱은 높지만, 안쪽의 생활은 유익하다, 편하다 정도의 답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 엔지니어 분들의 외모가 출중한 것도 Googler의 Professional 함에 한번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의 묘미는 저녁식사였습니다. 나름 좋은 저녁을 기대했지만, 연어샌드위치 Full Package Set를 제공하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높은 칼로리와 샐러드로 남은 시간 동안의 Session을 마무리 하는데 별 무리는 없었습니다.
3) Google Gadget API를 발표하신 "소피아 브뤽크너(Sophia Brueckner),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분의 기대 이상의 외모에 행사장에 모이신 개발자 분들의 질문 공세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특히 그분의 살인적인 미소에 Q&A 시간에 너도나도 질문해서 얼굴 마주치려는(제 생각이었는지는 몰라도, emotionbank님도 이에 대한 코멘트를 남겨주셨네요)의도가 있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아무튼 얼굴 너무 작으셨습니다.
행사 발표자의 사진을 더 보고 싶으시면 http://techroad.net/archives/105 이 경로를 따라 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관련행사 보충 자료:
-서명덕 기자님의 포스트, "전세계 인터넷 문화 아시아로 무게중심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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