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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광주와의 접전은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였다고 할 수 있을까? 안정환의 선발출전과 더불어 차범근 감독의 300경기 출장, 2시즌 연속 40만 관중 돌파라는 수원 빅버드에서의 잔치는 광주와의 90분간 접전속에 무승부로 마감하고 말았다. 너무나도 아쉬운 경기였지만, 김남일과 조원희가 빠진 가운데도 후반 45분은 수원의 페이스대로 엮어갔지만, 소득없이 끝나고 말았다는 것에 아쉬움이 더욱 크다. 다음 경기, 10월 6일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더욱더 좋은 결과로 시즌 마지막을 장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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