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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07년 전세계 블로그수 16배로 성장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9. 16. 20:01출처: 네이트뉴스>연합뉴스2년간 전세계의 블로그 수는 16배
월별 게시물 수는 10배로 증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투브의 동영상이 1억개를 육박
인터넷 정보량이 폭증함에 따라 IT인프라의 효율성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환경조성과 기술개발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6일 '인터넷 정보량 급증의 영향과 대응'이라는 보고서에서 인터넷 사용자와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폭증으로 인터넷 트래픽(통신) 수와 용량이 과거에 비해 폭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전세계의 블로그 수는 16배, 월별 게시물 수는 10배로 늘었으며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1억개의 동영상이 게시됐다.
연구소는 인터넷 정보량이 폭증함에 따라 컨텐츠 전송 속도나 품질의 향상, 컨텐츠 보안과 저작권 문제가 새로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야후가 검색서비스를 시작하던 초창기의 서버수는 1천대 미만이었으나 현재 구글의 서버는 약 100만대 수준에 육박하는 등 네트워크, 서버, 솔루션 등 IT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업의 기밀유출에 의한 피해가 늘고 있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또 음악파일과 동영상파일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증가로 저작권관련 분쟁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 정보량이 급증함에 따라 정부는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했고, 기업은 IT 인프라 투자확대를 확대하는 등 IT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으며 IT 인프라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술이 부상하고 있다고 연구소는 말했다.
IT 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로는 물리적으로 다른 시스템을 논리적으로 통합하거나 하나의 시스템을 논리적으로 분할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인 '가상화'와 인터넷 트래픽의 부하를 해소해 원활한 콘텐츠 전송을 제공하는 방식인 'CDN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아울러 보안 패러다임도 해킹이나 바이러스 등 외부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네트워크 보안에서 기밀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콘텐츠 보안으로 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참조기사: 대량 트래픽 유발 '바이럿 바이러스' 비상
연구소는 IT 인프라 장비 제조업 뿐 아니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 산업, IT 인프라 아웃소싱 서비스 산업 등의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업계와 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별기업이 IT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하는 것은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에 차세대 IT 환경에 대비해 분산된 IT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공유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달성하기 위한 신기술 을 개발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연구소는 강조했다.연구소는 우리나라의 IT인프라 수준은 세계 상위권이지만 효율성 측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PC방과 같은 우리나라 고유의 인프라 특성을 고려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별첨자료: 삼성경제연구소. 기업의 인터넷 커뮤니티 전략
인터넷이 핵심 미디어로 부상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불특정 다수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채널인 인터넷 미디어는 기존 미디어의 인터넷판, 인터넷 신문 및 방송뿐만 아니라 개인 및 조직의 블로그나 홈페이지 등을 포함한다. 특히 방송이나 언론사뿐만 아니라 이슈에 대한 전문성 등을 갖춘 네티즌들이 운영하는 블로그가 `一人 미디어'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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