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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취재기] 뉴 아이패드를 위해 유럽을 보냈다 2편 - 파리 Carrousel du Louvre 애플 스토어떠들어볼만한 얘기/Apple & Mac Story 2012. 3. 30. 07:30
지난 3월 21일, 런던의 Covent Garden 애플 스토어 특파원 취재기에 이어 다음편인 프랑스편을 공개합니다. 약 1주일간의 시간이 걸렸는데요. 워낙 프랑스도 크고, 파리 마저 투어지역이 넓었던 터라 특파원의 일정상 사진이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기대 이상의 성과는 아름다운 사진들이 있다는 것.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파리에 가고 싶다!" 라는 충동을 조금이나마 참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파원 취재기] 뉴 아이패드를 위해 유럽으로 보냈다 1편 - 런던 Covent Garden 애플 스토어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우선 영국과 조금 다른점이 있습니다. 많은 것도 아니고 살짝 하나 다른 것은 파리의 문화 유적지 중에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 지하 장소에 위치한 쇼핑몰에 애플 스토어가 입점 되어 있었다는 것과 마침 취재(?)를 갔었던 날은 박물관 휴일과 지하 쇼핑몰 휴일이 있었던 날이라 애플 스토어에 사람이 많이 몰려 있었다는 것.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겠지만 국내 프리스비 - 컨시어지 - A# 과 다른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형태라는 점이지요. 이점은 런던의 Covent Garden에서 봤었던 점과도 다른 점이더라구요. 무슨 이야기 인지 모르시겠다구요? 하기 사진들을 조금씩 살펴보시죠.
- 본 사진에 촬영된 애플 스토어의 위치는 파리의 Louvre(루브르) 박물관 지하에 위치한 Carrousel du Louvre Store입니다.
- 파리의 Carrousel du Louvre Store는 Opera에 위치한 Store와 함께 파리의 대표적인 애플 스토어 매장입니다.우선 본 포스트에 사용된 사진들은 1차적으로 특파원에게 있으며, 2차적으로 제 블로그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자유롭게 보시고, 나중에 프랑스 파리 - 루브르 - 에 가실일이 생기시면 가보세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본격적인 취재에 앞서 1편에 맞춰 구색만 같이 맞춰보기로 하지요. 루브르 박물관내에 위치한 Carrousel du Louvre Store는 애플 스토어 Retail 매장 중에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한 Top 5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그만큼 기본 원형을 잘 살리고 Apple의 Identity와 Store의 매장 인테리어를 잘 살린 케이스로 남는데요.
매장이 들어선지 약 2년여가 되어가는데 아직도 찾는 이들도 많고, 파리 투어 코스로 남을 정도로 매우 매력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그럼 맛보기로 Apple France에서 공개한 그곳의 풍경을 볼까요?
개장 첫날의 풍경과 개장 전의 실내, 참으로 이색적이죠!
그럼 이제부터 정말! 실사 이미지를 제대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를 넘나들며, Apple Store 취재에 아낌없는 수고를 해준 특파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전하며 ... 이제 부터 오픈을 하겠습니다. (런던 편과 비교를 하면서 보시면, 뭔가 색다른 느낌이 있을것 같네요 ... 언어가 틀리다?! 라는 점을 보셨다면 전편을 너무 살짝 본겁니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루브르에 잘 어울리는 Apple Store인 것 같아 언젠가 다시 꼭 가보리라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특히, 지상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것과 지하에서 위를 바라보는 느낌. 너무나도 다를 것 같네요. 많은 사진들을 받았지만 위의 사진이 가장 아름다운 구도 인것 같습니다.
<그림 1. 런던 편과 동일하게 The new iPad를 알리고 있네요. 국내 출시일이 4월 중순으로 예상되기에 위의 사진을 한글화 하여 빨리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림 2. 사용자 공개용은 별반 다르지 않지만, 국내와 다르게 해외는 플라스틱 투명 케이스에 담아서 보여주고 있네요>
<그림 3. 유로화와 달러는 크게 가격은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환율을 보면 어디가 가장 저렴할까요?>
<그림 4. 프랑스어라서 전혀 알아 볼 수 없네요. 암튼 호주에서의 소송 사건에 맞춰 프랑스에서도 4G가 잘 될런지?>
<그림 5. 저 뒤의 세남자에게 미안하지만 뒷모습이 찍혀 미안 .... 이곳 스토어에서 남다른 점은 Macbook Air와 new iPad를 함께 디스플레이 하면서 iCloud와 같은 서비스 들을 본다거나 웹 브라우징, 어플리케이션 등을 체험해볼 수 있게 제공해놓았네요. 이런 점은 국내와는 매우 다른점 입니다. - 위에서 말했던 차별점, 그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그림 6. 전 그냥 이 사진이 5년전에 갔었던 그때가 생각나서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5년전 7월달에 보았던 루브르는 비오던 날이어서 이렇게 화창한 날의 애플 스토어에 간 특파원이 부럽기만 해서요 ... 그럼 사진은 계속 이어집니다.>
<그림 7. 특파원이 갔었던 날은 루브르 전체가 휴일이었던 날이어서 한산했다고 하더군요.>
<그림 8. 하지만, 애플 스토어 내부는 매우 붐볐다고 합니다. new iPad 구입을 기다리는 관광객들도 있었고, 여타 Apple 제품군을 구입하는 사람 등등 ... 저라면 정말 한번 구경하는 것으로도 매력적일 듯 하네요.>
<그림 9. 애플 스토어 내부에서 밖을 본 모습은 참 형이상학적 모습을 띄는 것 같네요. 사과 로고와 함께 회전 계단과의 조화인것 같기도 하고 ... 직접 매장 내부에서 보면 남다르겠죠>
<그림 10. 역시나 다를까? 뉴 아이패드(new iPad)에 쏠린 눈길은 런던이나 여기나 모두 남성들의 몫인가 봅니다. 저 끝에 아이들도 보이는데요. 프랑스는 디스플레이용 아이패드 따로, 시연용 아이패드가 각각 별도로 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그림 11. 내부의 전경은 모두 마찬가지 ... 어느 곳이든 애플 제품군을 만져보는 사람들도 북적북적... 그리고 Apple Genius staff들도 항상 보이구요.>
<그림 12. 복층 구조로 되어 있는 애플스토어는 Genius Bar가 위층에 자리하고 있네요.>
<그림 13. 국내의 프리스비 - 컨시어지 - A# 을 가봐도, 이곳 프랑스 파리에서도 항상 바쁜 모습의 애플스토어>
<그림 14. 푸른색 Genius Staff 티셔츠를 입은 직원들은 정령 많이 알고 있을까? 궁금할 정도로 물어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데요. 이런 사진들을 봐도 그런 느낌이 ... 특히 맥북프로/맥북에어 제품군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 보입니다.>
<그림 15. 국내 프리미엄 리셀러 매장들 보다 많은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군! 뭐가 있는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그림 16. Genius Bar에서 문의를 하거나 개통을 위해서 기다리는 이들이 참 많아요. 국내와는 조금 다른 느낌 ... 국내에도 애플스토어가 들어온다면 이런 풍경이겠죠?>
<그림 17. 기다리는 사람들과 상담을 받는 이들, 그리고 Genius Staff>
<그림 18. 뉴 아이패드(new iPad) 구매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군요. 애플 스토어에서 제품 구입하면 사과 모양이 잘 프린트되어 있는 비닐팩이 보이는데요. 저거 리얼로 한세트 가지고 싶습니다 ㅋ>
<그림 19. 위의 사진에 이어 뭔가 기다리는 이들 ... 여기도 아이폰 4S와 뉴 아이패드를 같이 배치한 모습.>
<그림 20. 관광객들의 쉼터인거 같은 느낌의 Louvre Apple Store. 이런 분위기를 매장 주요 컨셉으로 잡았었다는 스티브 잡스의 코멘트가 새삼 기억남네요. - 구매자들을 위한 체험과 커뮤니케이션 Space, Apple Store>
<그림 21. 전 개인적으로 이 사진에서 재미난 사실을 알았고, 가장 오래 보게 되네요. 가운데, Genius Staff와 흰머리 노모의 대화가 무엇일지? 대부분 맥북프로 사용에 대한 이야기 이겠지만 해외의 경우 실버 세대들이 윈도우 보다 맥 사용율이 높다는 보고서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그만큼 사용하기 쉽다는 것이겠죠. 국내에서도 저런 풍경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함께 학습하고 나눌 수 있는 재미 말이죠.>
<그림 22. 재미난 사진 중에 한장, 가방 액세서리가 이렇게 많다는 것. - 맥북프로/맥북에어를 들고 다니는 그나라 현지인들에게 그들의 개성과 색깔을 담을 수 있는 파우치와 백이 저렇게 많다는 거 ... 국내에서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나 기능과 디자인을 절충한 제품들이 있었으면 합니다.>
총 22장의 사진을 보셨는데요. 어떻게 지난번 런던편에 이어 파리편도 잘 보셨나요? 문화적 배경과 사회적 배경, 그리고 애플 스토어가 자리하고 있는 지리적 배경도 다르지만 한 곳에서 벌어지는 많은 이야기들은 같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2년 3월에 공개된 3세대 아이패드 - The new iPad - 는 Apple에게 있어서도 뭔가 변화를 주고 있는 제품이긴 합니다.
런던에서의 아이패드, 파리에서의 아이패드. 똑같은 제품이지만 환경을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애플 스토어 내에서의 문화도 그렇고 사람들의 표정. 내부 인테리어 등등을 보았을때 개인적으로는 파리의 풍경이 더욱 풍부했던 걸로 보입니다(사진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암튼, 이렇게 유럽의 2개국, 주요 도시의 애플 스토어와 뉴 아이패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국내 정발(정식발매)에 대한 꿈을 다시 꿔보려 합니다. 언젠가는 한국에도 빨리 들어오게 되어 위와 같은 풍경들이 펼쳐졌으면 하구요. 제일 중요한 것은 Official Apple Store가 국내에도 강남 1곳, 강북 1곳에 들어서 줬으면 합니다.
또다시 영국과 프랑스를 가게 된다면, 꼭 다시 들러보고 싶은 Covent Garden Store와 Carrousel du Louvre Store 였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직접 취재를 해올 날을 기대하며, 2편의 특파원 취재기를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 개인적인 여행으로 영국과 프랑스를 다녀오면서 금번 취재기의 사진을 제공해준 특파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새우깡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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