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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미디어 채널, 사이즈가 줄어들고 있다. - 모바일 시장 증가 이슈 여전하다!
    Marketing+ 2010. 4. 20. 08:30

    2009년 미국 경기 침체, 전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이미 소비자와 마케터까지 허리띠를 꽉 졸라 매었던 시기에 광고시장마저 많이 움츠렸던 때가 되었던거 같은데요. 엄연히 그러한 핑계들을 뒤로 하고 실질적으로 보인 매스미디어의 2009년 결과물은 많은 것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형국을 보이고야 말았습니다. 바로 소비자들에게 미디어는 소비하는 것이 아닌 아끼는 소유물에 불과했던 것이죠. 미국의 Yankee group이 이와 관련한 재미난 리포트를 내놓았더군요.

    2009년 온라인 미디어의 가장 큰 분야는 시간 점유율로 보았을때 바로
    Online - TV와 비디오 - 음악과 라디오 - 그리고 모바일로 이어지는 시간대 분포를 보이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광고 시장의 축소", 매스 미디어에 집중했던 광고 시장이 줄어들고 Display Ads가 조금의 희망을 보이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게 되죠.[via eMarketer]

    당연히 모바일 광고 시장, Google과 Apple이 좋아할만한 이슈가 될텐데요. 모바일 광고 시장의 영역이 음악과 라디오 시간 영역대와 8초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2010년 통계치를 발표하는 2011년에는 다른 결과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도, 다른 분들도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이 부분에 대한 역전은 반드시 이뤄질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2009년에는 미국 소비자의 대부분, 통계의 모집단 대부분이 하루에 12시간을 매체와 보냈다고 합니다. 이는 거의 매일 14시간에 소비했던 2008년 데이터보다 17% 감소한 수치. Yankee Group의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 침체가 미국 소비 지수 및 매체 사용 지수까지 떨어트리는 큰 실수아닌 경기 지표에 도움이 안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만큼 전년도 만큼 미디어의 발표 수치는 점점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 이슈에는 Mobile을 비롯한 Mobility의 생활 사용성 증가가 뒷받침될텐데요.

    특히, 올해는 Social Media를 기반으로 사람 중심의 Context 서비스 활용에 집중되면서 매체의 비율은 점차 줄어들고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Mobile과의 조합으로 관련 점유 시간이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무조건 이 부분은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

    모바일 사용이 39% 증가할때, 책 읽기는 59%가 감소하고, 음악과 라디오, 그리고 TV와 비디오를 시청하는 점유율마저 각각 33%, 32%가 떨어지는 암울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 시장 형태인지라 국내 사정과는 크게 다를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국내의 시장 편제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아 유사하게 변화할 것이라 믿습니다.

    위의 내용은 기존 Yankee Group's & Nielsen이 같은 시점이 내놓은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특히 미국내에서 Yankee Group과 Nielsen이 위의 데이터를 가지고 다양한 견해를 보였다고 합니다. 즉 데이터 수집과 분석 결과를 두고 양사간의 견해 차이를 보인건데요. Yankee Group은 전형적인 데이터 투표 방식의 수동적 방식이고 Nielsen은 데이터 가공에 있어 자동 데이터 수집 방식인지라 위의 데이터 패턴은 유사하나 큰 오차가 있다는 것이 그들만의 데이터 분석 방법입니다.

    하지만 Yankee Group과 Nielsen이 내놓은 결과에서 한가지 추론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견해는 딱 하나. 기존 미디어 시장은 점차 감소하고 새롭게 부각을 보이는 Online Media 및 Mobile 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미국내 진보/보수의 리서치 업체의 데이터 수집 방식이지만, 결론적으로 내놓는 보고서의 Output은 동일하게 비춰저 이런 부분도 이색적으로 보이네요.

    결국은,
    새롭게 태어나는 디바이스를 통해서 소비자들의 삶에 새로운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터져나오고, 소비자들의 학습에 의해 미디어를 접하는 방향 또한 달라질 것이라는 미래 지도가 그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더더욱 소비자들은 현명한 미디어 소비를 위한 투쟁을 하고, 변화를 거듭할 것이라는 보고서의 견해를 덧붙여 봅니다.

    *DA시장과 Mobile Ads의 앞날이 점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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