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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gle Nexus One 낭보에 Verizon은 Palm을 40만대 주문?! 외
    Marketing+ 2010. 1. 6. 23:53

    Android 2.1을 가지고 태어난 Google Nexus One 출시 소식에 마운틴 뷰가 떠들썩한 가운데 2010년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는 뜻하지 않은 이상한 루머(Rumor)가 나돌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창 Apple과 3G망 협상을 해왔던 Verizon(미국, 한국의 SKT와 같은 거대 이통사네요)이 한동안 Apple iPhone 킬러로 뽑혀왔던 Palm을 40만대 주문하겠다는 소식인데요.

    어떤 통신사도 Palm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던 차에 2010년은 Palm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미 일본에서 Google Nexus One이 전파 인증이 통과되어 아시아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출시 여부 소식이 전해지면서 Google Nexus One에 대한 굿 뉴스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지요. 1월 7일부터 열리는 CES에서도 Google Nexus One은 그간 MacWorld나 WWDC에서 인기 몰이를 해왔던 Apple iPhone과 굵직굵직한 소식들이 전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뒷선에서 조용히 Verizon과 이야기할 Palm은 40만대 선주문이라는 소식에 사실 여부를 놓고, 하드웨어 스펙 조정이냐? 아니면 WebOS의 업그레이드냐 등등의 예측과 예견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Palm Pre가 초반 선전과는 달리 미국 시장에서나 유럽시장에서도 큰 반응이 없었던 데에 촛점을 두고 진행하는 꼼수일수도 있겠지요. 정확한 것은 CES 개막과 함께 1월 7일 열릴 Palm의 Keynote에서 분명하게 확정나 발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적인 Verizon 채널을 통해서 선보일 Palm에 대한 또 다른 역사의 시작도 기대해볼만 하겠죠. 아무튼 올해, 2010년은 Google Nexus One을 시작으로 Palm, MS Window Phone, Apple iPhone 4G 등등 굵직굵직한 스마트폰 라인업 이슈가 있어서 흐믓합니다.

    위의 내용 이외에 몇가지 스마트폰 이슈를 함께 정리해본다면 ....

    1) Google Nexus One의 발표 이후 진정한 안드로이드폰(Android 2.1 Phone) 출시가 진행되면서 벌써 시장에서는 Android 구매에 대한 기호 조사가 시작되었네요. 이미 지난 2009년 12월에 리서치 업체, ChangeWave Research는 4,068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구입시 어느 기종을 구입하겠느냐 라는 질문에 21% 상당이 Android Phone을 구입하겠다는 선호도가 나와 iPhone과 Blackberry와 더불어 큰 점유율을 보이는 기종으로 떠오르며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말았습니다. 오히려 iPhone 3GS 구입을 포기하는 사람이 4% 정도로 생각되면 큰 숫자네요. 차기 iPhone 4G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만 갑니다.

    2) Nexus One에서 사용하게될 App에 용량 제한을 둘 것이라는 소식인데요. 두가지 이슈를 두고 App 용량 제한은 micro SD 확장성이 없는 Nexus One에 내부 용량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Nexus One Event에서 밝혀졌네요. 더욱 자세한 내용은 Event의 관련 이슈를 살펴보면 되겠지만, 곧 이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찌보면 Google Nexus One은 Cloud를 토대로 사용되기 때문에 Google이 가지고 있는 Web + Phone의 결합을 적절하게 사용해줄 것을 강조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3) 윈도우 모바일의 Y2K Bug 시점이 있다고 합니다. 즉 돌아오는 2016년 1월 1일에 지난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전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Y2K와 같은 유사한 중대한 결함(버그, bug)가 나올수 있다는 소식인데요. 이는 지금의 WM 6.1과 6.5 사이에서 치명적인 결함으로 나올 수 있는 예견이라고 하네요. 아니 현실일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때는 WM을 안쓰고 있겠지요). 2008년 3/4분기에 전세계의 스마트폰 점유율 11 퍼센트를 차지하는 윈도우 모바일이 돌아올 2016년에서 지난 역사의 `Y2K' 뒤를 이를 "제 2의 2016 공포"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쏠리네요. (2016년 버그는 모바일의 메세지가 제대로 날짜 인식을 못하여, 소프트웨어의 결함을 불러일으켜 Inbox를 먹통으로 만들어버린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 Gadget Lab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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