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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셜 네트워크 시장, 지칠줄 모르는 성장세 달린다 - 마케터들도 놀래!
    Marketing+ 2009. 12. 3. 23:35


    올해, 특히 년초부터 들이닥친 트위터 열풍에 기존 소셜네트워크 시장에 대한 큰 기대치와 반응들을 예측한 곳이 두루두루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국내 마이크로 블로깅 미투데이(me2day)가 NHN 인수이후 큰 성장세를 쌓아갈 것이라는 반응과 함께 무수한 프로모션과 SNS로 풀어가려는 네이버 자체의 움직임들이 있었지요.

    아마도 올 한해, 소셜 미디어/네트워크를 주도했던 마케터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시장 결과물을 조사하는데 가장 바빴던 시기가 아닐까요? 일예로 블로그마케팅에 주력하는 일부 기업들도 어느정도 블로그마케팅에 대한 마인드를 알게되면서 기존 블로그마케팅 대행업체들이 하던 일을 자신 스스로 깨닫게 되면서 대행사보다는 자신들이 직접 진행하는 사례까지 만들어지고 있는 트렌드가 2009년 하반기 트렌드 입니다.

    블로고스피어도 어느 선상까지는 한계에 봉착했단 생각됩니다. 그리고 블로깅을 떠나 마이크로 블로깅, 즉 트위터의 성장과 더불어 라이프로깅으로의 추세 변화가 소셜 미디어/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 시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최근 아이폰 출시와 함께 트위터에서는 @ollehkt로의 CS는 물론 마케팅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들이 있었는데요. 이는 즉 발빠른/신속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서 고객 만족과 마케팅/대외적 이미지 등 마케팅적인 내외적 요소들을 한번에 소화하려는 움직임과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 입니다.

    이미 미국에서도 2007년부터 2009년, 올 11월까지의 소셜 미디어 사용 분석을 통해서 기존 온라인 매체와 그 외부분, 그리고 소셜 미디어 부분을 구분지어 통계된 결과를 보면서 큰 반응이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시장은 크게 변한것이 없지만 Facebook을 중심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 그리고 올 한해 급속한 PV/UV 추세를 보이고 있는 트위터가 그 중심 선상에 있다는 것을 그래프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2009년, 전세계 인터넷 네트워크. 일부의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기성 마케팅 채널의 고정관념이 점차 깨지면서 상품과 컨텐츠, 그리고 브랜딩을 하는 방식의 차원이 거시적 관점에서 미시적 관점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파레토 법칙의 승부라 정의되었던 web 2.0. 언제까지 파레토 법칙이 성립할지는 두고볼 문제이지만, 마케터들에게는 현재의 트렌드가 돌아올 2010년의 새로운 패러다임. 그림을 그리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관련 글 출처: eMarketer]

    "이제는 작지만, 변화하는 모든 것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변할 것이다"라 말했던 세스 고딘의 저서가 문득 연결되는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는 작은 것이 큰 것이다 - 10점
    세스 고딘 지음, 안진환 옮김/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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