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발로 걷는 기쁨, 유니세프 사랑의 맨발걷기대회(5월 16일)떠들어볼만한 얘기 2009. 5. 12. 20:39
아직도 아프리카를 비롯한 빈민국에는 신발 한켤레, 한족도 가지지 못한 아이들이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먹는 것조차 해결되지 않는 아이들에게 신발이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현대인의 생활속에서 맨발 문화는 그닥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드물고 희귀하기만 합니다. 찾아본다면 맨발로 구두를 착용하는 여성 패션이나 여름철 맨발로 슬리퍼 및 샌들을 신는 것이 유일한 맨발로 지면과 맞닿는 기회가 아닐까요?
맨발로 생활하는 빈민(국) 아이들에게 신발을 선물하는 Toms Shoes도 그런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신발 한켤레를 구입하면 신발없이 생활하는 빈민(국) 아이들에게 한켤레가 기부되는 사업을 하는 곳 Toms Shoes가 있습니다. 우리는 패션 아이템으로 구입하게 되지만, 작은 실천을 하는 유일한 곳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Toms Shoes official site: http://www.tomsshoes.co.kr)
이외에도 세계아동기구 유니세프가 돌아오는 5월 16일. 남산에서 "유니세프 사랑의 맨발걷기 대회"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소정의 참가비를 납입하고 남산순환로 3.5킬로미터 구간을 걷는 이 행사는 맨발걷기 대회를 완주하면 자원봉사 4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확인서까지 발급해준다고 합니다.
자세한 참가신청 입력은 아래의 링크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줄 수 있는 기회의 장에 함께 동참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저도 당일 행사에 참여하려 합니다. 여자친구 손 잡고 남산 공원을 맨발로 걸어보는 시간을 만들어보고 싶네요.
> 사랑의 맨발걷기대회 신청하기
5월 16일. 화창한 봄날에 남산에서 만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