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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와 iPhone, 2011년까지 계속 갈까?떠들어볼만한 얘기/Apple & Mac Story 2009. 4. 16. 18:10
미국 이통시장 중에서 iPhone의 독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AT&T가 2010년까지 남은 계약 기간을 더 연장하고 싶어하는 손짓을 Apple에게 내보인다고 한다. 2011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올해 중순(6월 이후)에 나올 New iPhone 모델 런칭까지 탐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pple이 AT&T와의 계약 연장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는 부분은 통화 품질의 저하와 3G 커버리지에 대한 확신이 없음을 알고 No.1 서비스 업체인 Verizon과의 새로운 계약을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GSM과 CDMA의 두개 Band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업체와의 계약 문제를 Apple이 들고 일어나 AT&T가 곤란한 상황이라고 한다. AT&T의 경우 GSM 방식을 선호하고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한 사용 여부를 가지고 계약 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Apple은 Verizon을 통해서 새로운 통신 방식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이미 블랙베리 8830 전세계 버전에서 두가지 Band를 사용하고 있다)
그럼 결국에는 AT&T가 iPhone을 미국 시장에서 유통하던 "황금기"는 굿바이로 돌아설 가능성이 보인다.
(Apple Keynote에서 AT&T와의 협력관계에 앞으로도 좋은 방향을 만들어 갈 것이라 하던 잡스옹의 말은 무산되는 것겠군요! Cook 형님의 지시일까? 아님 CDMA/GSM을 위해 AT&T를 포기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관련 이야기 출처: via at TUAW / Appleinsider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