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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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 있는 것들, 그리고 하고 싶은 것들 - 18년 상반기 정리의 기록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8. 7. 2. 18:57
블로그가 없어지지는 않았을까? 내심 걱정도 해봤습니다. 블로그 닉네임 말고는 알고 있는 것이 없다며, 불쑥 블로그 방문하셔서 '글이 엄청 많으셨네요?'라고 탄식과 경악을 금치 않으셨던 주변 분들에게는 정말 1년 동안 글을 안쓴 거미줄 완전 많은 블로그를 그대로 보여준 셈이라 생각이 드네요.그렇게 1년이 지났습니다. 팟캐스트 '마케팅빅리그' 시즌을 리뷰하는 글 이후로 그 어떤 글을 쓰지도 않았으니 말이죠.그래서 오랜만에, 아니 작정하고 글을 다시 쓰려고(이 맹세를 몇번이나 하는지 모르겠네요. 10 손가락 걸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2018년 상반기 정리 - 개인적인 리뷰를 시작으로 2018년 7월 부터 개인 브런치(@saewookkangboy) 말고도 오리지널, 저를 만들어준 이곳에 호흡 좀 넣어주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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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 되어 처음 밝히는 최근 근황, 큰변화 작은변화가 있었죠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0. 2. 24. 09:00
2010년이 되면서 작년에는 상상조차 못했던 `많은 일'들이 개인적으로 생기고 있고,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우선 개인적인 신변적인 변화부터 지금의 블로그도 천천히 색깔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밟게 된 것 등등. 일상다반사 격으로 달라지는 모습 속에서 2010년의 달라질 모습을 그려보게 됩니다. 1. 저도 아이폰 유저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T*Omnia를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이란 이런것이다 라는 맛만 살짝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다리던 아이폰이 작년 11월에 출시되면서 좀 두고보자, 난 아이팟터치 1세대를 썼으니깐 아이폰 4세대 나오면 바꿔야지 했는데! 개인적인 변화가 "크게" 몰아닥쳐 분위기 전환삼아 아이폰 32기가 블랙 모델로 전격 바꾸고 말았지요. 역시 써보는 느낌으로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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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베스트] 1월에 쏟아진 책들 중에 조금 인기있을 책, 나름 골라봤습니다서평_북스타일+영화 2010. 1. 17. 23:44
chairs by rossaroni 새해를 시작하면서 한권의 책을 열심히 읽고 이제 새해 첫 서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뭐니뭐니 해도 새해를 시작하면서 읽는 책이야 말로 한해를 잘 시작할 수 있는 "스타터"가 될 수 있는 것 같아 마음 한 켠이 차분해집니다.(막상 읽고 나니, 선택을 잘 했구나! 하는 자긍심? 정도가 생기더군요) 이에 속도를 붙여서 계획했던 1월의 도서 3권 마저 연이어 읽어보려 합니다. [책과 서평_북스타일] - 2010년, 읽고 싶던 책을 시작으로 '서평 쓰는 블로거', 다시 몰입하렵니다. 올해에 목표로 했던 권수를 채우기 위한 장기적인 목표와 함께 최근에 서점을 둘러보지 못하면서 '새책 탐구생활'을 제대로 못한것 같아 몇군데 인터넷 서적을 둘러보던 차에 2010년에 출판계로 쏟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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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리투스 1 - 못다읽은 판다지, but 생각의 폭을 넓혀준 작품 하나서평_북스타일+영화/다 못읽어 미안해! 2009. 11. 20. 23:12
72/365 - And Your Point Is? by helgasms! 영화를 통해서나 만화를 통해서나 판타지를 접해본 경험이 없다는 것을 크게 중요하다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판타지를 꼭 접해야 했던 간절함도 없었던 적도 없지요. 우연한 기회에 마주한 판타지 장편 소설 속에서는 생각들이 만들어내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미래에 대한 세계, 과거의 세계 이지만 상상으로만 그려낼 수 있는 이상향들이 엄청나다는(?)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못다읽은 장편 소설로 기록된다. 스피리투스 바다와 모험, 그리고 사람 이야기가 잘 맞물린 `아울' 민소영 작가의 신작 판타지, 판타지라 하면 흔히들 고등학교 2~3학년때 수업시간때 몰래 읽던 무협지/소설들이 생각났습니다. 무수한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