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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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을 보내며떠들어볼만한 얘기 2015. 7. 20. 01:25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딱 6개월만에 2015년의 두번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시간이 없어서 글을 안썼다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고민과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반성도 해봅니다. 점점 발전하는 글을 써야 겠다는 '실천적인 글쓰기 자세' 보다 '완벽한 글을 써야 겠다는 미루기'로 인해 반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러하다 보니, 개인의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하지 못한채 우물 안의 '나'로 살아간 것 같네요. #1. 회고 및 통찰지난 6개월 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지금 하고 있는 '업종'에 대한 침체기를 겪었고 그 속에서 개인적인 부족함 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함 보다는 정론을 요구하는 일을 하고자 했던 것, (하지만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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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살짝 내린날, 동심처럼 눈을 사랑해보아요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11. 20. 14:52
이미지 출처: 새우깡(이야기 한 봉지) 11월 20일, 경기침체의 그림자 속에 하늘에서는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 따뜻함을 전해주려 하나봅니다. 첫눈, 첫눈이 내렸습니다. 일제히 마이크로 블로그 미투데이에서는 "눈"이야기로 화제가 되고야 말았습니다. 전국 각지에 있는 미투데이 사용자들의 이야기는 "눈","첫눈"으로 하나가 되고야 말았네요.(미투데이 태그 "눈", "첫눈") 눈을 기다린다는 것은 겨울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기다린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따뜻한 눈의 소식으로 마음 속까지 전해지는 보이지 않는 사랑을 기다려서가 아닐까 합니다. 눈이 오고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따뜻함을 찾게 되고 그리고 사랑을 하고, 또 다른 봄을 기다리는 먼 시간까지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눈은 그야말로 희망 뉴스 일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