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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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전야, 묘책은 없다! 필요한 것은 깨달음이다!서평_북스타일+영화 2008. 12. 14. 03:42
"정부의 무지와 안이함이 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가슴을 섬뜩하게 하기 보다 국민들이 이미 겪은 역사를 되새기게 하는 문구로 책은 그렇게 시작했다. 위드블로그의 서적 캠페인 중 경제 도서로 두번째 순서가 아닐까 합니다. 이코노파워에 이은 다음 아고라의 화제 인물 "서지우"님이 써내려간, 한국 경제의 파국적 이슈의 심층 노트(?)라 할 수 있겠죠. 이미 공황전야 라는 타이틀에서 볼 수 있듯이 정국은 큰 공황을 겪고 있습니다. 무어라 말해도 지금의 현상태를 "공황"이상으로 표현할 수 없는 현실로 만들어 버렸으니 누구를 탓하며, 무엇에 문제가 도래 했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대형 서적에 가서 경제 관련 도서를 찾아봐도 현재의 경제 문제와 이슈를 이정도로 리얼리티하게 묘사하고 서술한 책은 없을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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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자서전, 격동의 시대 출간과 고백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9. 18. 17:41
중앙일보: "1997년 한국 외환위기 당시 내게 가장 큰 충격" 1997년 금융위기 당시 한국을 디폴트(상환불능) 조치했으면 사태는 더욱 악화됐을 거다. 서울에 급전을 공급해 한국 경제를 회생시킨 로버트 루빈 당시 미 재무장관은 전 세계 재무장관들의 '명예의전당'에 오를 만하다. "앨런 그린스펀(81)"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17일 낸 자서전 '격동의 시대:신세계에서의 모험(The age of turbulence:Adventures in a bew world)'에서 "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한국이 내게 가장 큰 충격을 안겼다"며 "그해 여름 태국에서 외환위기가 터져 동남아 각국에 번졌으나 나는 한국이 위태로워진 11월 들어서야 깊숙이 개입했다"고 회고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당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