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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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에 좋은 친환경 거실을 꿈꾼다면, Grass Lamp가 대안!서평_북스타일+영화 2010. 2. 24. 17:48
친환경이라고 해서 아파트에 일반 가정집까지 두루두루 관련 제품들이 속속 터져나오고 있지만, 친환경 집에서 책을 읽는다고 잘 읽혀지지 않지요. 그래서 책을 들고 산으로 달려가 조용한 풀 냄새, 개울 소리 느끼며 책을 읽어봤지만 오히려 조용하니깐, 벌레들이 달려들어서 책을 읽는데는 조금의 부담(?)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해본 분들은 느끼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최근에는, 최근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요즘은 책들고 테이크아웃 커피숍에 자리 잡고 음악들으며(음악이라는게 주변 소음을 안듣겠다고 듣는게 아니라 주변 소음을 조금이나마 정화하겠다고 음악을 듣는거죠) 책 읽는 모습을 많이 보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대안이지 못하는 것이 혼자서 오래 죽치고 읽고 싶을때는 딱 하나 방법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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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를 책으로 끄고 켠다! 디자이너의 작품, Reading LampMarketing+ 2009. 7. 23. 00:15
[Image (c) Jun Yasumoto] 침대나 책상 곁에 두고 있는 스탠드가 있으신가요? 스탠드의 전원 스위치를 찾느라 서성이거나 터치로 끄려고 애써본적이 있나요?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전원 스위치를 찾을 일도, 터치로 끄려고 애쓸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인 디자이너 Jun Yasumoto가 디자인한 "Reading Lamp". 읽고 있던 책을 그대로 덮으면 스탠드 램프가 꺼지고(off), 다시 책을 들춰내면 불이 켜지는(On) 램프라네요. 책을 읽다가 중간에 읽던 페이지도 확인할 수도 있고, 전원스위치 찾는 고충도 없을 것 같습니다. 침대에서나, 잠자리 들기전에 스탠드 켜놓고 잠이 들면 책은 책대로, 몸은 몸대로 따로따로 놀지만 이것만은 그럴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친구(?)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