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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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네이밍 변경과 컨셉 조정을 시작합니다.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5. 19. 19:49
1년여 현재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너무나 너저분한(?) 글들과 취지에 맞지 않는 카테고리를 가지고 포스팅하여 컨텐츠를 생산하였다고 잠정적인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한방향으로 깊이있게 들어가고자 5월 19일을 기점으로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번째 결심은 블로그 타이틀의 변화 입니다. 기존의 "New Digitalism for LifeHolic"을 한글화로 잠시했던 "신디지털리즘과 라이프홀릭"에서 공감, 누구가 와서 원하는 컨텐츠와 재미를 가져가라는 뜻에서 "공감"이라는 단어를 영문화 하여 "Sympathy", 하루의 일상에서 매일매일 본 블로그에 방문하는 유저들이 가치있는 즐거움을 얻어가시라고 "일상의~, 하루의~" 뜻을 풀어서 "of the Day"를 붙여서 한줄의 새로운 테마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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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의 문을 두드립니다.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4. 6. 20:11
미투데이를 하다보니 블로그에 더더욱 소홀해지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의 일상을 정리하기에는 미투데이가 좋긴 하지만, 처음에 생각했던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에는 정확하지 않은 표현같습니다. 이제는 미투데이를 벗어나 내 자신이 꾸민 블로그에, 좀더 익숙해진 이곳에 다시 복귀하려 합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문을 두드리고 다시 만남을 시작하려 하지만, 너무나 버려두었던 이곳에 미안했던 감정덕에 다시 돌아오는 것이 왜 이렇게 낯설까요? 어제는 혼자서 선유도 공원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혼자이기 보다는 서울시민과 함께 했던 출사였었죠. 봄의 시작인 4월, 아니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던 4월 5일 식목일은 그 누구보다 화려하게 출발하고 싶었습니다. 봄의 개나리를 보고 일본 국화들이 선유도 공원에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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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블로거컨퍼런스에 북스타일과 함께 참여합니다.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3. 12. 21:44
돌아오는 3월 16일, 센트럴시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블로거컨퍼런스 참석자중에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도 줄곧 블로거 행사에 잘 참여했지만, 회사 전직 후에 다소 뜸해진 것이 아니냐는 자책아닌 자책을 한 후에 뒤늦게 와일드(?) 카드로 참석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실명으로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 듯 하네요) 또한 서평 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북스타일의 멤버로써도 참석하게 될 것 같습니다. 확정적이지는 않지만(off-the-record 입니다.) 컨퍼런스에서 얼굴을 많이 마주칠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 행사가 다음 커뮤니케이션즈와 NHN이 주최하는 행사이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보니 국내의 유수 블로거들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첫 행사가 될 듯 합니다. 이에 따라 질적으로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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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쫓는 아이(The Kite Runner)후기 - 너를 위해서라면 천 번이라도 할게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3. 4. 23:09
The Kite Runner - 너를 위해서라면 천 번이라도 할게 "연을 쫓는 아이"는 문화적인 이질적 공감대와 시대적인 흐름을 한꺼번에 느끼게 해준 "무거운(?)"영화 였던 것 같습니다. 블로그 프리미어 시사회 첫번째 작품은 "연을 쫓는 아이" 였습니다. 직접 신청해서 얻게 된 행운은 아니였지만, 블로거 고이고이 님의 배려로 3월을 시작하는 올해의 7번째 영화로 The Kite Runner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짤막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현재의 아프가니스탄은 소련의 침공으로 공산화가 되고 그 이후 국가 재건에 힘을 겪게 되면서 현재의 탈레반 정권에게 어쩔수 없이 국가를 내놓게 됩니다. 그 시대에 태어난 두 소년의 우정과 약속을 잘 그려낸 이슬람권 문화를 잘 보여주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