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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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콘텐츠 그리고 소셜 미디어의 진화웹과 IT 서비스/소셜 Social 2015. 7. 22. 10:57
#1 블로그, 앞으로 얼마나 더 그 능력을 연명할 수 있는가? 저는 블로거 입니다.(그리고 기업 블로그를 담당하던 실무자 였고요)한때, 언어 능력이 뛰어나지 못한 고등학생이 수학능력시험 중에서도 언어영역 만은 피하고 싶었던 학생이었습니다.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며 직장생활의 새로움을 찾다가 접하게 된 것이 블로그 였습니다.아직도 잊지 못하는 건, 현재 블로그의 첫 글은 바로 제가 지지하는 프로축구 구단 ‘수원’의 경기 리뷰와 사진 몇장이 전부였었죠.그 이후로 책을 읽고 느낀 소감을 쓰는 서평,IT 트렌드 - 특히 Apple의 Keynote 리뷰 또는 제품 이야기,소셜 미디어 업계의 트렌드 부터 정론 같은 내용 등의 칼럼 까지제가 가진 글쓰기 능력을 키웠던 곳이 바로 블로그 였습니다.최근 블로그가 주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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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의 변화, 티스토리 - 블로거 간담회 뒤늦은 후기웹과 IT 서비스 2014. 6. 4. 13:42
티스토리 두번째 간담회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티스토리를 미리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구요. 물론 가시적인 밑그림이나 결과물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간담회'가 가지는 성격을 그대로 잘 보여준 자리가 아니었는지 개인적으로 판단하고자 합니다.8년만의 개편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물론 제주도 다음 오피스에 새롭게 팀을 꾸린 티스토리 팀의 개편의지도 대단했는데요. 개발-기획-마케팅 관련 주요 멤버분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바뀔 서비스 내용과 아쉽게 종료해야 할 기능, 그리고 간담회 이전 모바일' 쏠그룹'으로 정리한 4가지 토론 주제를 이야기 하는 시간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총평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서비스 개편과 일부 기능 종료를 발표하는 티스토리 기획자분의 브리핑 타임에서는 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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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간담회에 바란다 - 소셜 비즈니스 업계 종사자로서 넓은 의미의 두가지 제안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4. 5. 8. 01:13
정말 오랜만의 간담회, 티스토리가 새롭게 준비하는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라는 것은 우선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또한 티스토리 기반 블로거들과 함께 대담 자리를 갖는다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단, 이번 자리가 티스토리 블로거들 뿐만 아니라 국내 블로고스피어, 블로그 생태계에 주는 이색적이며 이벤트 이상의 결과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뒤늦은, 마감을 놓친 후에 작성하는 '제안 아닌 제안' 다운 글이 되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소셜 미디어/소셜 비즈니스 업계 종사자 입장에서 티스토리가 가지고 가야 하는 책임감을 가져야 할 건의를 하고자 글을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단 이러한 질문, 건의 사항은 개인적인 의사표시 이며 어떤 기업의, 비즈니스의 대표적인 의견도 아님을 서두에서 밝히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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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글쓰기, 3가지에 집중해 보는 것은 어떨까?웹과 IT 서비스/소셜 Social 2012. 11. 15. 08:00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과 글쓰기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소셜 미디어 활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연애관계와도 같다. 자칫 소홀히 하면 콘텐츠에 대한 중요성을 잊은채 겉치레에만 치중하는 딜레마에 빠져버리게 된다.블로거로써 오랜기간 글쓰기를 해왔다. 자신만을 위한 글쓰기를 해오다가 외부의 요청을 받아 '그분'들을 위한 글쓰기에 집중한 적도 있다. 그만큼 글쓰기는 전천후 자신을 포장하고 다른 곳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소통의 도구가 될 수 있는 것.- 본 글은 스타트업을 위한 미디어 에 연재하고 있는 글을 변환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 자신을 위한 글쓰기에는 어떤 중요한 요소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경험담을 통해 '무외유문내강'이라는 맥락에서 짧게나마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지금부터 밝히는 필자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