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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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의 10년 뒤를 내다본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까?떠들어볼만한 얘기 2013. 8. 21. 08:00
영화 를 이제서야 봤다. 주말 데이트 일정을 짜다보면 급하게 영화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기회에 예매 보다는 현장에서 티겟을 구매를 시도해보았다.오랜만에 엠틱(m-tic)을 꺼내들었다. 한동안 영화 티겟 구매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만 하던 것을 잠시 포기(?) 극장에서 현장 구매로 다행히 원하는 좌석과 시간대로 예매에 성공. 안도의 한숨을 쉬며 2시간여의 순방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목마름은 그동안 무수히 쌓아온 원포인트로 VIP의 저력을 뽐내며 아이스 라떼 두잔을 냉큼 구매했다.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잠시 쉴 수 있었던 주말의 영화 데이트 였다고 해야 할까? 만약 현금도 없고, 포인트 적립을 많이 해주는 신용카드 마저 두고 왔더라면 영화와 커피를 맛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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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 정치후원금과 모바일 기부 - 새로운 이정표를 쓰다떠들어볼만한 얘기 2012. 12. 21. 14:55
2012년이 저물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선거의 이슈가 매우 뜨거웠던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 그 중심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과 정치후원금의 기록적인 펀딩이 미국 대선의 성공적인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이 나왔기 때문이다 . 한국에서도 18 대 대통령선거를 통해서 첫 시도일지는 모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내 16 개 신용카드사 , 포털 '다음(Daum)' 주도한 정치후원금 기부가 시행되어 이슈가 되었다. 미국과 한국의 정치후원금 기부, 그 중심에는 시대의 기술적 요소가 함께 했었던 것을 빼놓을 수 없다 . 바로 모바일 결제 및 모바일을 통한 기부가 한 몫을 했다. 기부를 통한 펀딩 금액은 아래에서 서술하겠지만 , 그 동안의 모바일 결제 생태계를 언급했던 것 처럼 이제는 시대적 필수 요소로 다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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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 과연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적일까?떠들어볼만한 얘기 2012. 11. 20. 08:48
러닝을 즐겨하는 필자는 장거리를 뛰다 보면 갈증을 이겨야 하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다. 목표했던 거리를 완주하고 마시는 음료수 한모금은 정말로 오아시스와 같은데 , 매번 일정한 장소에 위치한 편의점은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 이유인 즉슨 별도의 현금이나 직불카드나 신용카드를 지니고 러닝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러닝에서는 그야말로 필요한 것만 지참(스마트폰과 이어폰만 지참한다) 한다 . 그렇다고 러닝시 동전이나 지폐를 들고 다니는 것은 러닝 시에 불편함의 요소가 되는 것이다. 일명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나 결제를 어디서든 할 수가 없어 불편하다는 볼멘소리다. 엠틱(mTic) 같은 이동전화 기반 후불결제방식이 있느냐? 그리 매력적이지 못하다. 모바일 결제 글을 쓰며 답답한 심경을 5 번째 글로 풀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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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 비즈니스 모델, 스퀘어(Square)의 캐나다 시장 본격 진출 - 글로벌 결제 시장의 지각 변동 예상떠들어볼만한 얘기 2012. 10. 26. 09:48
월마트의 아이폰을 활용한 셀프 시스템 도입 소식이 있었던 지난 9월에 이어, 페이팔이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Payhere 라는 결제 지불 방식을 선보이면서 큰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지요. Payhere는 트위터 창업자인 잭도르시가 창업한 모바일 결제 회사 '스퀘어'와 경쟁하기 위해 만든 별도의 합작 법인(소프트뱅크와 페이팔) 및 브랜드 인데요. 스퀘어가 이제는 미국내 영향력을 등에 엎고 본격적으로 캐나다 시장을 공략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낮은 수수료와 도소매 상거래를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iOS 기반의 모바일 결제 도구인 스퀘어가 해외 확장을 시작했다는 것은 그만큼 그에 대한 시장 형성이 빠르게 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제는 iOS 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전체 모바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