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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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 있는 것들, 그리고 하고 싶은 것들 - 18년 상반기 정리의 기록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8. 7. 2. 18:57
블로그가 없어지지는 않았을까? 내심 걱정도 해봤습니다. 블로그 닉네임 말고는 알고 있는 것이 없다며, 불쑥 블로그 방문하셔서 '글이 엄청 많으셨네요?'라고 탄식과 경악을 금치 않으셨던 주변 분들에게는 정말 1년 동안 글을 안쓴 거미줄 완전 많은 블로그를 그대로 보여준 셈이라 생각이 드네요.그렇게 1년이 지났습니다. 팟캐스트 '마케팅빅리그' 시즌을 리뷰하는 글 이후로 그 어떤 글을 쓰지도 않았으니 말이죠.그래서 오랜만에, 아니 작정하고 글을 다시 쓰려고(이 맹세를 몇번이나 하는지 모르겠네요. 10 손가락 걸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2018년 상반기 정리 - 개인적인 리뷰를 시작으로 2018년 7월 부터 개인 브런치(@saewookkangboy) 말고도 오리지널, 저를 만들어준 이곳에 호흡 좀 넣어주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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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움직임은 큰 것을 만들 수 있다 - 2017년을 준비하는 소소한 콘텐츠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7. 3. 14. 19:38
2월에 이어 3월에도 오랜만에 글을 이어 갑니다.(사실 주인장이 오지 않아도, 매번 찾아주시는 방문자 분들이 계시기에 외롭지는 않네요) 3월은 예전 만큼 빠른 시기에 글을 써내려가지 못한채 3월 중순에서야 블로그에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봄도 오고 해서 블로그 글에도 일련의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사실, 그동안(그동안의 기준을 보면 2016년 1월 - 아니 그 이전부터라고 이야기 해도 될 것 같은데요. 2015년 8월 부터 지금의 티스토리 블로그 보다는 외딴섬 생활을 했었습니다. 이미 저의 블로그 지인 부터 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카카오의 '브런치'를 통해서 글을 써왔었습니다.) 외도 아닌 외도를 했었고, 올해는 반드시 시작하겠노라 시작한 또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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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자체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 - 브런치의 매력을 발견하면서 깨달은 것들웹과 IT 서비스/소셜 Social 2015. 11. 11. 08:30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습니다.설마 글쓰기 도구가 바뀐다고 글이 다르게, 한동한 절필했던 글이 써질까? 하는 생각이 앞서기만 했죠!하지만 직접 부딪히고 써보는 순간 그 느낌은 달라졌습니다. 한동안 절필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개인적인 큰 실수를 범하고 있었던 과오로 생각이 되었습니다.오랜만에 글을 쓰기 시작했죠. 그것도 30분이라는 시간 동안 깊이 있는 글이 아닌 즉석에서 나오는 생각을 쉴틈없이 쓰게 해준 것이 바로 '브런치(Brunch)'였습니다.정확하게 11월 9일 월요일 부터 한개씩, 그러고 보니 11월 11일 - 대입 수능시험 날 이자 - 빼빼로 데이 인 오늘도 지방에 내려가서 30분의 시간을 들이고 또 다른 주제를 써내려고 가고 있겠네요.어떻게 보면 기존 (티스토리) 블로그 글을 쓰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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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 나를 분리한다는 것 - (SNS로 인해) 좀 더 깊은 생각이 필요하다웹과 IT 서비스/소셜 Social 2013. 5. 29. 14:30
벌써 여름입니다. 2013년도 2분의 1이 지나가고 있다는 건데요. 그만큼 올해도 역시나 빠르게 지나갑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작년과 올해는 매우 다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일도 달라지고 있고, 포지션도 달라져서 하는 일의 깊이와 넓이가 달라지는 것 같아서 항상 마음만 크게 먹고 실천하는 것들이 부족해지는 것은 매한가지로 같은 것 같습니다.그렇지요. 블로깅도 점점 뜸해지고 있고, 트위터도 부쩍 줄어들고, 페이스북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트렌드를 따라가나 봅니다. 최근에는 야후의 텀블러 인수 소식, 그 이전에는 마이스페이스의 리뉴얼 소식에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를 써가며 트렌드를 쫓아가는 '트렌드세터'가 된 느낌 마저 듭니다.이제 6월이 찾아오니 매년마다 열리는 WWDC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