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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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추천하고 읽고 싶은 도서 베스트 7 + 알파!서평_북스타일+영화 2009. 7. 10. 18:18
Last day in Paris by danorbit. 휴가 계획을 세우느라 업무시간 짬짬이 `온라인 여행 사이트'를 뒤적뒤적, 그렇게 업무와 여행 계획을 짜다보면 어느덧 하루가 가고 다시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시간'으로 빠져들게 되는 7월 입니다. 그야말로 출퇴근이 책으로 시작해서 책으로 끝나는 사이클이 되네요. 휴가라고 생각하면 여름 휴가가 최적이겠지만 굳이 여름 휴가만 있는 것이 아닌 가을 휴가, 겨울 휴가가 있다는 사실을 잠시 잊어버린채 7,8월 휴가만 생각하고 몰두하게 되네요. Q: 주로 휴가때는 어떤 것을 하시나요? A: 1) 오직 휴가만 즐긴다.(여행, 연인과 함께 밀월투어를 간다 등등) 2) 난 휴가에 밀린 운동(?)을 한다. 3) 난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잔다. 4) 난 .... 할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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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2009]전주국제영화제 현장 속 `책거리_거리 도서관’을 찾다서평_북스타일+영화/JIFF 2009 2009. 5. 6. 13:19
영화제 속에는 오직 `영화’만 있을 거라는 상상을 하고,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인지하는 습관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스크린속에 숨겨져 있는 영화를 즐기고, 소리로 영상의 묘미를 느끼는 가운데 영화가 주지 못하는 빈공간을 채워주는 it’s item 한가지가 있다. 바로 “책”. 책을 통해서 영화가 채워주지 못하는 `즐거움(?)’을 땜방해가는 것이 아닐까? 영화제를 위해 떠나온 여행에 “책 한권” 가져오지 못한 영화팬들에 한권의 책은 영화를 보기 전후의 소소한 에피타이저/디저트가 될 수 있다. 혼자만의 시간을 찾는 영화팬, 책 애호가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솔솔한 재미 한가지가 “전주국제영화제” 영화의 거리에 위치한 야외상영관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었다. 영화제도 여행의 한켠을 장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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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화이트 타이거, 기다렸던 책이 나왔다네요.서평_북스타일+영화 2009. 3. 26. 08:00
기다렸던 친구가 왔습니다. 그것도 예상보다 빠른 일정으로 말이지요. 몇일전 `부커상'에 대한 문학상 소개를 하면서 언급했던 "화이트 타이거(white Tiger)"가 당초 3월말경에 시중 서점에 오픈 될 것이라는 소문과 다르게 몇일 빠르게 시중 서점 및 온라인 서점을 통해서 세상에 빛을 보았다고 합니다. 한국 완역을 준비한 베가북스 출판사가 이번 한국어 번역 판권을 해결하고 출판했다고 합니다. 2008년 부커상 수상작이고 완벽한 문학적 필적을 담은 책이라는 이색적인 내용이 있어서 그런지 빨리 접하고 싶었던 책이었습니다. 이렇게 기다렸던 책이 빨리 찾아오게 되었다니, 기대이상의 흥분이 되네요. 마침 반갑게도 저에게 화이트 타이거의 따끈따끈한 책이 도착했습니다. 보라빛의 표지에 조금은 특이한 한글 서체의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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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예고]공황전야, 경제지식의 무지함을 일깨워야 한다는 사명감서평_북스타일+영화 2008. 12. 9. 13:07
공황전야: 한국경제의 파국을 대비하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서지우 (지안출판사, 2008년) 상세보기 공황전야 "교보문고" 도서 정보 및 리뷰 내용 위드블로그(WithBlog)에서 서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즉, 공황전야의 서적 리뷰가 곧 다가온다는 이야기일수도 있다는 것이죠. 워낙 공황전야가 가볍게 읽기에는 어중간하고 그렇다고 정성들여서 보기에는 워낙 두꺼운 책이라 시간적인 소요가 많이 들어가는 책입니다. 대략 공황전야에 대한 내용은 위의 "교보문고" 도서 정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름대로 1997년~1998년, 그리고 2004년 IMF 구제금융 시한 만료가 되는 시점까지 국민들이 모르고 있던 배후 내용들이 적나라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현재, 2008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