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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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상을 아시나요? 기대되는 책 한권 - White Tiger(화이트 타이거)서평_북스타일+영화 2009. 3. 20. 17:24
최근 다양한 도서를 접하게 되면서 공인된 문학상 작품을 접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지도 있다는 문학상 작품은 가볍게 읽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하루 24시간을 일정한 사이클로 지내다보니 하루에 독서시간 1~2시간을 내기가 참으로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렇다고 하루 날 잡아서 책을 읽는 다는 것이 좀 부족하긴 합니다. 어떻게 보면 핑계일지 모르지만, 출퇴근 하면서 읽는 2시간 정도의 시간을 문학상 작품집으로 커버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서 유명하다는 문학상이라면 `현대문학상', `만해문학상', `동인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21세기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이 있지만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던 공지영 작가의 작품을 몇권 읽은 적 빼곤 뚜렷한 작품 독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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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마음 속을 울린 성시경의 "고마워"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3. 23. 23:41
봄이라는 계절이 모든이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주위사람들에게서 감성적이다라는 말을 몇번 듣고 나니 제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느끼고 있는 걸까요? 지난 토요일, 영화 "천일의 스캔들(the other Boleyn Girl)"을 보고 오던차에 비가 내리던 저녁, 버스 창밖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흘린 눈물이 부끄러웠는지, 이어폰으로 들리던 곡을 확인해보니 성시경 4집에 수록되어 있던 "고마워" 였습니다. 지난 아픈 일이지만, 이 세상에 없는 저의 첫 사랑이자 소중했던 "추억 속 사랑"의 주인공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7년전의 기억이지만, 그 사람만 생각하면 제 자신이 부끄럽고 보고 싶다는 생각에 잠못이룬적이 많았지만, 어느 덧 익숙해졌는지 눈물만 흘리고 맙니다. 그래서 잠시 블로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