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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올림픽 야구대표팀 승전보에 축구 대표팀은 반성 필수!
    떠들어볼만한 얘기 2008. 8. 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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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예상했던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습니다. 당초 축구팬들 조차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이렇게 승승장구 할줄은 몰랐던터라 이번 결승행은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21타수동안 빛을 발하지 못하던 이승엽이 홈런 한반으로 전세를 역전하고 결국에는 일본이 선택한 "한국"의 힘을 보여주고야만 이번 베이징 올림픽 야구 대표팀의 저력은 대단하다고 할수 있겠죠.

    우선 앞으로 준비될 2008년 후기 야구 레이스에는 파란불이 켜질것이라 예상됩니다. 즉, 야구 대표팀의 승전보 소식, 해피소식으로 야구장을 찾는 사람은 더더욱 많아질 것이고, 축구 대표팀 소속 선수들이 있던 그라운드에는 기존 서포터들 이외에 더욱 응집할 기회마저 놓쳐버린 꼴이 되어버린 것 같아 너무나 아쉽습니다.

    축구대표팀, 솔직하게 야구대표팀의 선수들 몸값보다 더 높은 선수들, 국내에서 어느정도 실력있는 인정받은 올림픽대표팀이 아니었는지요? 어떻게 8강도 못올라가는 실력을 가지고 이번 경기를 임했는지? 그리고 감독마저 무책임한 선수 운영으로 비난을 받아야 했는지가 궁금합니다.

    축구대표팀, 그야말로 제일 투자를 많이 받는 대표팀이고 지원이 후한 선수들의 집단입니다. 그런 대표팀이 상암에서 보여줬던 플레이만 보여줬더라도 이번과 같은 큰 실망은 주지 않았을겁니다. 이탈리아전을 보더라도 가능성을 충분이 볼수 있었지만, 결국은 고비를 넘기지 못한 실수가 컸습니다.

    야구대표팀은 야구 종주국, 아마추어 야구의 으뜸이라 불리는 쿠바와 미국을 무찌르고까지 예선 1위로 올라가 일본과 붙었습니다. 이웃 일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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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가 살려면, 대표팀의 힘도 어느정도 강해야 한다고 봅니다. K리그가 살아야 대표팀이 사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제는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사고전환이 필요할때라고 봅니다.

    비싼 밥 먹고 플레이 하는, 대형 스폰서 등에 업고 플레이 하는 선수들이 아닌 배고프게, 힘들게 운동해야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비주류 스포츠고 막강한 라이벌들과 싸워 금빛을 얻는 마당에 지금 무얼하자고 올림픽경기에서조차 맥을 못추는 겁니까? 감독 탓, 환경 탓 그만하시고, 선수들 본연의 능력을 발휘하고 발전시킬 궁리를 먼저 하세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로써 매우 아쉽고 실망스런 이번 올림픽 경기였습니다.

    참으로 할말이 없었습니다.

    한기주의 면제 소식에 박주영 선수는 배 아파 하겠네요. 박주영 선수, 어쩌겠어요. 상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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